LG데이콤 myLG070, 집전화 패러다임 바꿨다

서울--(뉴스와이어)--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인터넷 집전화 myLG070의 가입자가 출시 1년 3개월만인 지난 1일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myLG070의 100만 가입자 돌파는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집전화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했을 뿐 아니라, 저렴한 통화료와 전용 단말기인 무선 와이파이(WiFi)폰 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WiFi(Wireless Fidelity) : 인터넷전화 전용 AP(Access Point)를 이용해 무선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LG데이콤은 이달 중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집전화 고객들의 전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 말까지 140만, 2009년까지 260만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와 인터넷TV를 함께 제공하는 TPS(Triple Play Service)의 요금 및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QPS(Quadraple Play Service) 및 FMC 서비스를 한발 앞서 출시해 고객 편익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획기적인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

myLG070이 포화 상태인 집전화 시장에서 단기간에 100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저 기본료와 통화료, 가입자 간 무료통화 등의 요금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LG데이콤이 지난 8월 myLG070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통신비 절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최고 45%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모씨의 경우 연인과 함께 myLG070에 가입한 후 가계 통신비를 44.5% (158,275원 → 87,900원) 절감했고, 하모씨의 경우 본인 집과 부모님 댁에 myLG070을 설치한 후 42.7%(77,210원 → 44,227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봤다.

LG데이콤은 이달 중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되면 번호 변경에 부담을 느껴 온 시내전화 고객들이 불편 없이 인터넷 집전화에 가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요금 및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데이콤은 집전화기를 바꾸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모뎀’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수도권에서 제공해 왔으며, 10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별도의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myLG070의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집전화 시장 패러다임 변화 주도

LG데이콤은 지난해 6월 기간통신사업자 최초로 가정용 인터넷 전화 myLG070을 출시하며 가입자 2천3백만, 7조원 규모의 아날로그 집전화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왔다.

특히, LG데이콤은 인터넷전화가 All-IP로 진화하는 통신 서비스의 시발점이라는 점에 주목해 구리선 기반의 집전화와 인터넷 집전화의 차별성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전용 무선 와이파이(WiFi) 방식의 단말기를 100만 가입자 대상으로 제공해 왔다.

와이파이폰은 사무실, 도서관 등 무선랜 접속이 가능한 곳 어디서나 휴대하며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향후 집안의 통신 기기 및 전자제품을 컨트롤하는 홈네트워킹 기기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차세대 집전화라 할 수 있다.

특히, myLG070은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한 인터넷전화의 특성을 활용해 뉴스, 날씨, 증권 정보 데이터를 통화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선콘텐츠서비스, 문자메시지(SMS) 송수신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집전화의 개념을 바꿔놓았다.

LG데이콤은 향후 와이파이(WiFi)폰을 기반으로 인터넷전화와 이동전화를 하나의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서비스(FMC)를 출시해 컨버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FMC가 활성화되면 고객들은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집안과 사무실 등에서는 인터넷전화로, 야외에서는 휴대전화로 통화할 수 있게 돼 통신비 절감과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엑스피드 200만 가입자 기반으로 차세대 성장 박차

LG데이콤은 myLG070의 100만 가입자 돌파,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의 200만 가입자 돌파로 TPS, QPS 등 가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결합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LG파워콤의 200만 고객 돌파는 그동안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고객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향후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결합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파트지역의 광랜 커버리지를 올해 말까지 100%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일반 주택지역의 품질개선 및 망 고도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최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광랜 30Mbps, 프라임 1Mbps인 최저보장속도를 상향 조정, 속도 경쟁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LG데이콤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인터넷TV를 묶어 출시한 진정한 의미의 TPS를 강화하는 한편,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한 QPS를 출시, 유무선 통합시대를 선도하고 고객 편익을 제고할 계획이다.

LG데이콤 박종응 사장은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myLG070은 획기적인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를, 엑스피드는 고품질의 빠른 속도를 앞세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연락처

LG데이콤 myLG070사업팀 이윤성 팀장 070-7589-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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