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 수험생 ‘눈’을 보호하라
수험생들은 수능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체력증진을 위한 보약복용, 시험스케줄에 맞춰 하루의 일과를 계획하는 등 다양한 생활 속 건강법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는 부분은 눈. 눈이 피로하면, 만성피로로 이어질 뿐 아니라 집중력이 저하되어, 학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공부의 흐름을 놓치기 쉽다. 마지막 한 달 동안 그 동안 소홀히 해왔던 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본다.
▶눈의 피로 감소를 위한 규칙적인 안구 운동과 마사지
수능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급해져 많은 수험생들이 무리하게 생활패턴을 바꾸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과도한 학업스케줄로 일상의 패턴이 깨지고, 책에만 몰두하게 되면 눈은 금새 침침해지고, 공부 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50분 공부: 5분 휴식’을 유념하자. 5분 동안 천천히 눈 깜박여주기를 반복하면, 눈물샘을 자극하여 안구건조증도 방지할 수 있으며 피로감도 덜하다. 더불어, 눈동자로 큰 원을 그리듯 움직여주는 안구운동을 통해 눈 근육도 이완시킬 수 있다.
손을 이용한 눈 마사지도 눈의 피로해소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눈을 마사지 하는 것. 두 손바닥을 맞대고 10초 정도 비벼서 열을 내게 한 뒤, 손바닥을 부드럽게 눈 위에 대는 방법 역시 따뜻한 손바닥의 열을 통해 눈 근육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번에 4~5번, 하루에 2~3회 반복한다.
▶눈이 좋아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
수험생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고루 음식을 섭취해서 건강한 영양상태를 갖추는 것이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칼륨,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수정체와 근육의 주성분이고, 비타민A는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며, 각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간, 당근, 고구마, 시금치, 파슬리, 해바라기 씨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 C는 모세혈관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눈의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딸기, 감귤,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과일과 채소가 대표적이다. 칼륨과 칼슘은 눈의 조직을 보호하고, 눈의 염증과 결막염의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치즈, 달걀, 생선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루테인은 눈의 망막, 수정체 등에 있는 색소성분으로 눈을 보호하고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소재.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음식물을 통해 하루 권장량을 섭취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루테인을 다량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따로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역시 두뇌와 망막의 구성성분인 DHA를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기억력 향상 및 시력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는 기름에 튀기기 보다는 굽거나 찌는 요리방법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눈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눈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한 시간마다 눈을 쉬어주는 노력과 관리가 중요하다. 집중해서 공부를 하다가도 틈틈이 눈의 시선을 멀리 창 밖으로 돌려주는 것이 좋다. 한 곳에 오랫동안 시선을 고정하면 눈 근육에 긴장을 초래해 금세 눈이 피로해지기 때문.
공부를 할 때에는 직접조명을 피하고, 방과 책상의 조명을 동시에 사용해야 눈에 무리가 가지 않고 근시도 예방할 수 있다. 휴식을 취할 때는 약한 조명과 함께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하면 눈의 피로감을 더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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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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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3일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