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교통·입지 3박자 갖춘 주상복합 분양
특히 그동안 세금 부담으로 중대형 고가 아파트가 소외를 받아 왔지만 최근 양도세 중과 고가 주택 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조정됐고, 종부세 역시 완화 움직임이 있어 그 수혜가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올 4/4분기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는 15곳 4천198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 3천635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서울에서는 전체 7곳 1천670가구 중 1천127가구가 일반 분양 될 예정이다. 대부분 강남, 마포, 용산, 중구 등 수요가 풍부한 도심에서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1천365가구, 인천에서는 1천14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브랜드, 입지, 교통 등 3박자를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는 향후 시세 상승률도 높다”면서“앞으로 주상복합 분양가는 가산비가 추가 인정되기 때문에 주상복합 아파트는 무엇보다 투자가치 기준이 되는 입지여건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브랜드,교통,입지 3박자 갖춘 분양 예정 주상복합
동문건설은 광진구 구의동 옛 방지거병원 자리에 ‘구의동문아뮤티’를 12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142∼155㎡ 총 178가구를 선보인다. 건대사대부중 광양고 등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한강이 가깝다. 광진구청, 우체국, 정보통신부 등이 단지와 가까이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구의자양촉진지구 등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주변 환경이 쾌적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용산트라팰리스’를 분양한다. 한강로3가 국제빌딩 주변 용산4구역에서 총 493가구 중 161∼300㎡형 135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다. 경부선 용산역이 걸어서 7분 정도 거리에 있어 역사 내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용산민족공원이 가까워 공원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주변3구역에서 ‘센트레빌’ 총 128가구 중 155∼241㎡형 31가구를 12월에 일반분양한다. 용산역 내 대형편의시설 이용을 할 수 있고, 단지에서 차로 4∼5분 소요되는 동작대교, 반포대교를 건너면 강남권으로의 접근도 쉽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도보로 2분으로 초역세권이다. 경부선 용산역은 5∼6분 거리. 국제업무지구 개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중구 회현동1가에 주상복합 아파트‘회현 롯데캐슬’을 10월에 분양한다. 46~296㎡형으로 386가구 중 37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도심에 자리 잡아 롯데·신세계 백화점, 명동 등 쇼핑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이 도보 3~4분 거리에 있다. 단지 남쪽으로 남산이 자리하고 있어 산 조망 프리미엄이 강점이다.
한양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인계한양수자인’를 이번 달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112∼148㎡ 총 173가구로 구성된다. 인계초, 지동초 등이 통학거리에 있고 2001아울렛과 성빈센트병원 등이 가까이 있다. 분당선 연장구간인 수원 시청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인계공원이 인접해 있고, 광교신도시가 불과 1㎞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신도시 개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풍림산업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 ‘청라엑슬루타워’를 11월에 분양한다. 126∼202㎡ 총 616가구다. 청라지구는 레저 및 국제금융 거점으로 개발돼 풍부한 편의시설 및 업무시설 등이 집중될 예정이다. 오는 2010년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청라지구는 경제자유구역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깝다는 장점과 외국 대학 유치에 대한 교육 여건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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