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행사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958년 개원한 국립의료원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여 병원 설립 및 발전에 공헌한 내·외빈을 모시고 오는 10월 25일 「국립의료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립의료원은 1958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병사와 전상병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 때 스칸디나비아 3국의 지원하에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설립되어 당시 국내 최고 규모의 국립병원으로 서구의 선진의료를 국내에 소개하고 보급시키는데 앞장섰다.

그간 국가보건의료정책 선도, 국가재난시 비상진료, 의료급여환자, 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중앙의료기관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국가적 응급의료사태가 발생하였던 버마 아웅산사태(국가원수 테러)시 지원, 동남아 쓰나미 사태시 지원, 태안기름유출사고 발생에 대한 진료 등 국내·외 재난발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속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하여 내외빈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증정, 기념사 및 축사, 홍보영상물 상영, 국립의료원 비전선포, 협력병원협약서 교환(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는 낮 12시 20분경 연구동 2층에 있는 박물관에서 복지부장관, 각국대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개관식, 별관앞 잔디밭에서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이어지고 스칸디나비안 클럽에서 기념오찬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행사로는 학술대회 및 동문회의 화합한마당 축하공연이 있고 서울대 의과대학 풍물패와 응원단(엔저)의 공연과 함께 직원들과 동문회원간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이에 앞서, 10.18(토)에는 체육대회 겸 직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남산인근을 배경으로 직원 및 가족 등 참석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걷기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10.20~23일(4일간)을 ‘국립의료원 건강강좌 듣는 날’로 정하고 동 기간중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건강강좌”를 연구동 9층 강당에서 개최하여 진단 및 상담을 실시하고 방문하신 전 고객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 10.20 : 한방요통교실(강사 : 한방침구과 문성일)
○ 10.21 : 당뇨관리의 첫걸음(강사 : 내분비내과 조영중)
○ 10.22 : 금연교실(강사 : 호흡기센터 조동일)
○ 10.23 : 건강어르신 선발대회

웹사이트: http://www.nm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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