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우즈벡 WiBro 서비스 개통식 참석
동 행사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과거 동·서양간에 경제와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에 이어서 방송통신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디지털 실크로드」를 개척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WiBro 서비스의 개시가 두 나라 상호간 경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즈벡은 인구 2,600만명으로 중앙아의 최대 시장이자 교통 요충지로서 원유·천연가스·광물(금, 우라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 수년간 7%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자원부국이며, 투자유망 국가이다. 이러한 중앙아시아 자원부국인 우즈벡에서 한국 WiBro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국내 통신사업자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번 우즈벡 WiBro 서비스 개통은 국내 포스데이타의 장비를 사용하여 KT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외 동반진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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