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함으로 기억될 디즈니 최고의 역작! 50주년 기념 ‘잠자는 숲 속의 공주’ 10월 29일 DV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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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2008-10-20 14:15
파주--(뉴스와이어)--요즘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에 컴퓨터 그래픽(CG)은 빠질 수 없는 기술이다. 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고 해도 일부 CG를 쓰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컴퓨터 그래픽이 있었던들 이보다 더 멋지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오는 10월 29일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출시될 디즈니 사상 최고의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 속의 공주> DVD는 디즈니에서 손으로 그린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손꼽을 만 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Walt Disney Productions)에서 만든 1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프랑스의 동화작가 C.페로(Charles Perrault)의 동화집 <옛이야기와 교훈> 중에 수록된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원작으로 하였다. 원작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으로도 유명해진 작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DVD는 작품이 세상에 탄생한 지 올해로 50주년을 된 해를 기념하여 특별히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제작된 것이다. 그리고 DVD 서플먼트에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디즈니, 아니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어떠한 의미를 차지하며 또 어떠한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졌는지 잘 나와있다.

월트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 안드레이스 데자는 “우리 세대든 요즘 세대든지 간에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서의 놀라운 예술성과 장인 솜씨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이 작품은 한 세기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극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또한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스토리를 쓴 플로이드 노먼은 “월트는 움직이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원했다. 이 작품은 보다가 어느 프레임에서 정지시킨다 해도 완벽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둘 정도로 훌륭하다”며 “이 작품의 스타일은 국제적 고딕풍, 즉 중세 말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디자인과 그 당시 화가들은 섬세한 구성기법을 사용하였는데, 그러면서도 상당히 현대적인 작품이다. 아이디어나 칼라, 그리고 모티브는 중세에서 시작되었지만 1950년대 시각으로 재해석 된 것”이라며 작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월트 디즈니의 천재적인 애니메이션 에릭 라슨은 “특히 오로라 공주가 숲 속에서 홀로 춤추는 장면은 ‘시퀀스8’이라는 별칭이 있는데 특히 돈이 많이 들어간 장면이었다. 1초에 24프레임이 필요한데 하루에 그나마 8장이라도 그릴 수 있었으면 다행이었으며, 초안 밑그림만 1초 분량을 3일 동안 그린 장면이다.”며 손사래를 친 비하인드 스토리도 눈길을 끈다.

컴퓨터 그래픽이 없던 시대에 모든 것을 수공 형태로 제작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고증을 통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프레임 하나하나에 담았고, 최고의 비주얼을 위해 아이맥스용 70mm 필름에 맞춰 제작한 디즈니 최고의 대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당시 애니메이션의 제작비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총 6백만 달러를 투자해 6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완벽한 경지에 이른 대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50주년 기념판으로 작품의 완성도 만큼이나 풍부한 서플먼트를 갖춰 오는 10월 29일 DVD로 국내 출시된다.

케이디미디어 개요
케이디미디어는 1999년 설립, 국내 유일의 추첨식 복권 인쇄 및 상품권, 입장권 등의 특수 인쇄를 캐시카우로 하며 DVD, BD유통 등을 통해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스닥 등록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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