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열여섯 번째 공연 - 국악과 팝송의 만남
열여섯 번째 공연인 “국악과 팝송의 만남”에서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와의 합주로흘러간 팝송들을 감상할 수 있고, 우리민속음악을 여러 종류의 가야금 연주로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미추홀국악단 (단장:홍은주)은 1989년에 인천에서 창단되어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는 전통국악단체로, 다수의 국내외 초청공연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선시대에 발달한 음악곡조인 『타령』과 『소통을 위한 풍류』, 전라도지방에서 발달한 『산조(12현)』, 황병기님의 가야금 변주곡으로 유명한 『춘설(18현)』을 다양한 종류의 가야금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음을 낼 수 있는 가야금25현과 바이올린, 첼로의 합주로 비발디 사계 중 『겨울』과『로망스』,『렛잇비』,『헤이쥬』등의 주옥같은 팝송을 들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정취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본 음악회는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전회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10월 22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 Program
1. 타령(법금) ---------------- 가야금,거문고,해금,대금,피리,장구,양금,
집박:홍은주
2. 소통을 위한 풍류 ----------- 국악관현악과 바이올린, 첼로의 만남
3. 산조(12현) ---------------- 가야금산조(김윤덕류) 가야금:홍은주,
장고: 이민순
4. 춘설(18현) -----------------가야금:고수정, 최은영, 김민진
장고: 이민순
5. 팝송 메들리(25현) ----------- 사계(겨울), 로망스, 렛잇비, 헤이쥬, 당신은..
가야금: 고수정,정연선,이자경,최은영,김민진,박민영
바이올린: 김용호, 첼로: 민경욱
◇ 해설: 홍은주
◇ 특별출연: 바이올린-김용호(유라시안오케스트라,인천챔버오케스트라수석)
첼 로 -민경욱(인천챔버오케스트라수석,인천예술원기획)
◇ 출연진: 미추홀국악단
가야금: 고수정,정연선,이자경,최은영,김민진,박민영
양 금: 김영희
거문고: 강희진
해 금: 노정아
대 금: 김명승
피 리: 차민선
장 구: 이민순
이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용운 032-440-6735,6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