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앤, 10월 25일은 CEO데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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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조선일보 코스닥 033130
2008-10-22 12:10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가 금융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폭등, 환율 폭탄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 주 IMF(국제통화기금)는 그 동안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4%대를 유지했지만 내년엔 3.5%정도로 전망한다고 발표해 각 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제 불황의 직격탄을 맞는 것은 기업을 운영하는 CEO(최고경영자)다. 그 동안 기업체 대표에 대해 ‘부자’, ‘부도덕의 상징’ 등으로만 생각했다면 지금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할 때다. 그렇다면 CEO의 경영활동에는 누가 힘을 실어 주어야 할까?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지난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CEO의 50%가 ‘내년 경영 활동에서 가장 마음을 얻고 싶은 사람은 사내 임직원’이라고 한다. 어려운 시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우리 기업 문화에 경영진과 직원간의 ‘소통’이 요구되는 상황인 것.

케이블 채널 비즈니스앤(Business&)은 이에 10월 25일을 로 정하고, 직원들이 기업 대표를 응원하는 날로 기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내 최초 지정된 CEO데이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처럼 감사를 전하듯 직장인들도 1년 중 하루를 정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범적으로 고군분투하는 CEO에게 감사를 전하고, 격려하는 날이다. 특히 CEO데이는 기관이나 단체의 격려가 아닌 직장인들이 CEO에게 자발적으로 감사를 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비즈니스앤은 온라인(www.ceoday.co.kr)에서 ‘BEST CEO AWARD’를 통해 칭찬 리플 문화를 선도한 데 이어, 10월 22일에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사장님 힘내세요’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열정 또는 정열을 뜻하는 꽃말을 지닌 ‘선인장’을 직장인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비즈니스앤 조화영팀장은 “CEO의 열정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의미하는 상징물로 스승의 날, 어버이날의 카네이션과 같은 의미”라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바라는 CEO’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BEST CEO AWARD는 직장인들이 CEO를 칭찬하는 이벤트로 지난 10월 1일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광고대행사 전미현 씨는 “저희 회사 대표님을 보시면 진정 직원의 입장과 회사의 입장을 모두 품에 안을 수 있는 진정한 CEO의 표본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라며 평소 사장님께 하지 못했던 칭찬 글을 자신 있게 남겼다. 이외에도 박애영씨는 ‘암 투병’중인 전(前) 사장님의 쾌유를 빌며 그 동안 있었던 고마운 사연을 남기기도 했다.

아울러 10월 25일 CEO데이 당일에는 비즈니스앤 채널에서 24시간 CEO관련 방송을 24시간 특집 방송할 예정이다. 빌게이츠, 잭웰치, 하워드 슐츠, 리처드 브랜슨 등 전 세계 유명 CEO들의 성공이야기와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후원한 중소기업청 홍석우 청장은 “불경기일수록 경영진과 직원의 소통이 절실히 요구된다. CEO데이를 통해 중소기업 CEO와 직원들의 사기가 충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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