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2008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의정부--(뉴스와이어)--'화학물질 폭발·화재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39기관·단체 참여로 통합적 재난대응역량 제고'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소재 경민대학 창업궁전에서 소방·군·경찰 등 39개 기관과 단체 5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화재·폭발 및 붕괴사고를 대비한 『2008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의정부소방서가 주관하여 제2소방재난본부장을 통재단장으로 총괄지휘·통제하에 군·경찰·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화재·폭발·붕괴사고 발생 시 통합적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내용은 경민대학 창업궁전 산학협력업체 연구실에서 신제품 실험 도중 유독성 화학물질이 폭발, 화재로 연소 확대되면서 건물 안에 다수 연구원 및 종사자가 고립됐고, 가스배관이 폭발하여 건물일부가 붕괴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했다.

진행상황은 사고 신고가 접수·전파되고 우선적으로 자위소방대 및 119구조대가 인명구조 활동을 시작했고, 점차 초기 출동대의 대응능력을 넘어 재난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통합적 재난능력을 위해 긴급구조 통제단으로 확대 운영되어 시와 군·경찰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동원되었으며, 재난 수습 및 복구단계에서는 긴박한 재난상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통제본부를 중심으로 전기·통신·가스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부대행사로는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행사로 화재·구조·구급장비 등이 전시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농연탈출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매직 소방과학교실 시범 등으로 도민자율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한편, 서효원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강평에서 훈련에 참가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훈련을 통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조직적으로 대응·대형사고 방지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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