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25일 경기도 연천에서 ‘Think Korea 고구려 유적지 지킴이 활동’ 실시

2008-10-24 14: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는 KTF(대표 권행민),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과 함께 'Think Korea 고구려 유적지 지킴이 활동(3차)'을 오는 10월 25일 연천군 고구려 3대성 중 호로고루성과 은대리성에서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연천군 선사문화유적사업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호로고루성 봉사활동과 은대리성 탐방으로 진행된다.

특히 향토유적지킴이로 한국스카우트연맹연천지부 회원청소년 30명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Think Korea! 홈페이지 회원청소년 10명 등 총 40명이 함께 활동에 나선다.

고구려 유적지 지킴이(3차)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학예연구사와 함께 호로고루성 안내판 정비활동 및 주변 정화활동을 한 뒤 은대리성으로 이동하여 탐방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고구려 유적지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Think Korea! 청소년 역사지킴이 활동으로 기획된 이번 탐방은 특히,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우리 고구려 역사가 왜곡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부터 관심을 가지고 국내 고구려 유적지를 돌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현지에서 전문가가 직접 장소와 관련한 강연을 들려주어 청소년들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 문화재보호의식을 고조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연천군 고구려 3대성인 호로고루성, 은대리성, 당포성의 안내판 정비활동 및 환경정화가 모두 마무리 되어 고구려 유적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의 방치되어 있는 문화재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KTF는 이번 행사 외에도 ‘찾아가는 팅코(Thinkkorea)역사교실’, ‘저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탐방’활동 등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개요>
행 사 명 : Think Korea! 고구려 유적지 지킴이 활동 (3차) - 호로고루성
일 시 : 2008. 10. 25 (토) 09:30 ~ 18:00
장 소 :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성, 은대리성
대 상 : 한국스카우트연맹연천지부 청소년 30명, Think Korea(팅코) 홈페이지 회원 10명
주 최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ㆍKTFㆍ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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