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 제126회 정기연주회 무소르그스키 작품 선보여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될 곡은 무소르그스키의 ‘호반사치나’ 전주곡과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발레 모음곡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첫 번째로 연주될 곡은 무소르그스키의 ‘호반시치나’ 전주곡으로 작곡가의 죽음으로 미완성인 채 남겨진 작품이다. 다음 곡은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으로 작품 속에서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같은 서정성, 풍부한 선율, 다채로운 악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독주 바이올린의 음색에 충분한 배려를 하고 있다. 청년 프로코피에프의 특징이던 도발적이기까지 한 전위성은 그다지 강하게 느낄 수 없고, 억제되고 온화한 음색이 작품 전체에서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이 곡의 협연은 젊은 연주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이 맡을 예정이다.
연주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주될 곡은 프로코피에프의 모음곡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 정서적 내용의 심오함이 매우 음악적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서 여러 가지 형태로 작품화됐다. 그러나 다른 작품에 비해 프로코피에프의 발레곡은 정서의 심오함, 개성의 예리함은 물론, 규모면에서도 훨씬 우위에 있다.
프로코피에프는 이 작품을 통해 실험주의에서 자연주의로, 모더니즘에서 로맨티시즘으로 복귀, 곤란했던 전환기의 벽을 완전히 타파했다. 이 작품은 늘 조심스러운 명랑함과 정열을 갖고, 거기에 비유할 수 없는 슬픔의 그림자를 내포하고 있다.
프로코피에프에 의해 재창조된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지휘계의 젊은 기수인 성기선의 지휘로 부천필에 의해 새롭게 부활한다. 전석1만원.
· 일시 : 2008. 11. 7(금) 저녁 7시 30분
· 장소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지휘 : 성기선
· 바이올린 : 양고운
·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 : 부천시 / 주관 : 부천시립예술단
·입장료 : 전석 10,000원
·인터넷 예매 : 부천필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
·공연문의: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320-3481/320-3636 www.bucheonphil.org
※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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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032-320-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