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신임이사장에 나도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선임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은 3월16(수) 이사회를 통해 나도선(羅燾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신임이사장으로 선출해 과학기술부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나도선 신임이사장은 1949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전공학센터 생화학연구실장(‘85-’90) 등을 거쳐 현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90-현재)로 재직 중에 있다.

과학자로 생명공학 분야의 국제경쟁력 있는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선임되었으며 회원이 3,000명이나 되는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3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활발한 학술단체 활동도 펼쳐왔다.

또한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창립 및 초대회장 등 여성과학자의 리더쉽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난해 12월에는 과학기술부 ‘올해의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신임 이사장은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재단의 기관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배수 후보의 경선을 통해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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