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리적 표시제(PGI) 세미나 개최
지리적 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전통, 특성과 노하우를 반영하는 제품에 그 지역명을 쓰도록 허용함으로써 제품의 고유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제도다. 인증 요건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유지를 기본 요건으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자연히 보다 나은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으며, 생산자 역시 제품의 부가가치로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다. 이 제도는 1992년부터 EU 규정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주로 과일, 채소와 육류 등 농수산물 전반에 걸쳐서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지리적 표시제와는 약간 다른 원산지 명칭보호제(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에 대해서도 간단히 다룰 예정이다. 원산지 명칭보호제는 우리에게 와인 용어로 알려져 있는 아뺄라씨옹 혹은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의 유럽 명칭으로, 제품의 특성과 품질이 특정 지역의 자연 환경(토양, 기후)에서 비롯되어, 그 지역에서 생산, 가공과 포장이 모두 이루어졌을 경우 적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리적 표시제 시스템 설명과 이를 관장하는 프랑스의 국가 기관인 INAO소개와 케이스 스터디로 ‘바이욘 햄(Jambon de Bayonne)’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바이욘 햄의 경우, 프랑스 바이욘 햄 생산자 연합(Consortium du Jambon de Bayonne)의 베르트랑 에꼬마르(Bertrand Ecomard) 사무총장과 미슐랭 가이드 원스타 레스토랑 ‘오베르쥬 뒤 슈발 블랑’의 쟝-끌로드 뗄레샤 셰프가 내한해 바이욘 햄의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 박연희 대리는 “프랑스는 농수산물의 품질 관리와 위생 안전 제도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국”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나라로 수입되고 있는 프랑스, 나아가 유럽의 농수산물의 원산지와 품질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프랑스 내 지리적 표시제 획득 품목 수 : 80 (주로 계육, 과일과 채소)
- 지리적 표시제로 인증받은 제품군에 종사하는 생산자 수 : 25 000 명
- 지리적 표시제로 인증받은 품목의 총 연간 매출액 : 100억 유로
웹사이트: http://www.sopexa.co.kr
연락처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 정석영 팀장 (02)3452-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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