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설립을 결정한 후, 1999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람사르상은 3년에 한 번씩 수상이 되며, 세계 각지의 습지와 수자원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대한 기여를 한 민간인, 단체 혹은 정부기관 등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렸던 제7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를 시초로 2002년 스페인 발렌시아 제8차 당사국총회 및 2005년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린 제9차 당사국총회 때 각각 2, 3회 람사르상이 수여된 바 있다.
이번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의 람사르상은 과학, 관리 및 교육 3개 각 분야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상이 수여되며, 특별상부문이 추가된다.
습지과학연구증진을 도모한 공로자에게 수상되는 과학부문 람사르상은 Birdlife International을 대표해 20여 년간 람사르협약 발전에 크게 공헌을 한 데이비드 프리차드 (David Pritchard)씨가 받게 된다.
관리부문 람사르상은 습지보전을 위한 법률제정, 전략, 계획, 프로그램, 프로젝트, 투자, 캠페인을 비롯하여 습지의 지속적인 이용 및 장기보존활동에 기여도가 큰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습지와 새 보존을 위한 오랜 연구활동과 람사르습지 관리방식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데니스 렌든버그(Dennis Landenbergue)씨가 받게 된다.
또한 습지의 국제적 중요성에 대한 여론의 인식증대 및 교육, 커뮤니케이션에 활발한 활동을 보인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교육부문 람사르상은 아시아에서 15년 이상 습지보전 활동을 전개한 싼사니 추웨이(Sansanee Choowaew)씨가 수여 받는다.
위 3개 부문의 람사르상 외에 국제적으로 습지보전과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해온 잔 크벳(Jan Kvet)씨가 특별상(Recognition of Excellence)을 받게 된다. 특별상은 습지보전운동과 습지의 현명한 이용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일생을 바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과학부문 수상자인 David Pritchard씨는 “람사르협약의 강점은 중대한 조항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과 람사르협약 관련자들의 경험 및 기술적 노하우에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협약의 기술적 시스템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람사르협약의 가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교육부문 수상자 싼사니 추웨이(Sansanee Choowaew)박사는 “람사르협약의 개념이나 규칙들은 인간의 생존, 생계,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습지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람사르상 수상자들은 여류 조각가 베르나 다몽 (Verena Darmon)이 직접 조각한 람사르 트로피와 함께 프랑스 기업인 다농 그룹 (Danone Group)에서 제공하는 에비앙(evian) 특별 부상 $10,000 달러를 받게 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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