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술사’ 박진희 팬과 깜짝 만남
3월 13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된 ‘박진희와 1일 데이트’에 초대된 소수정예 5명의 팬들은 바로 진희 블로그에서 뜨거운 작업 멘트로 ‘박진희’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팬으로 구성되었으며 14일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기획되었으나 촬영장의 ‘박진희’를 응원하기 위해 하루 당겨진 13일 깜짝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초대된 팬들은 박진희에게 직접 화이트 데이 사탕도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개인적인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단순한 팬미팅을 넘어선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 신기하게도 초대된 5명의 팬들중에는 ‘박진희’와 생일이 똑같은 팬, ‘박진희’와 똑같은 이름을 언니로 둔 팬이 있는가 하면 ‘박진희’의 모교인 동덕여대 후배까지 포함되어 있어 1시간 가량 진행된 데이트 내내 크고 작은 얘깃거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 ‘박진희’는 ‘내일 화이트데이인데 남자친구 있냐?’는 팬의 질문에 ‘연예인은 오히려 좋은 연인을 만나 즐거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친한 언니의 소개로 소개팅했지만, 연예인에 대한 선입관 있어서인지 편안한 만남을 가지기 힘들었다며 그 사람이랑 결국 잘 될 수 없었다’라는 경험까지 털어 놓자 처음에는 ‘박진희’와의 대화에 낯설어 하던 팬들도 하나 둘 씩 자신의 연애고민을 털어 놓으며 ‘연애술사 박진희’에게 연애상담을 구하기도 했다.
또, ‘세상엔 독특한 사랑이야기와 연애도 많다’며 얼마 전에 재미있게 읽었다는 ‘냉정과 열정사이’의 여류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반짝 반짝 빛나는’이란 책을 적극 추천하며 ‘세상에서 젤 힘든 게 마음 맞는 연인을 만나는 일인 거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박진희’가 준비한 것은 맛있는 저녁식사뿐만 아니라 영화 기념품과 더불어 싸인 포스터를 선물로 준비해 모인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저녁이 끝난후 <연애술사> 촬영현장을 함께한 팬들은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박진희’는 ‘날도 추운데 어떻하냐’며 촬영 틈틈이 팬들을 챙기고 매니저에게 부탁해 현장에서 자신이 쓰는 이동용 난로까지 팬들에게 주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뜻한 마음을 보여줄 줄 아는 연기자 ‘박진희’가 사랑스런 연애선수로 분한 영화 <연애술사>는 과거 로맨틱한 사랑을 나눴지만, 도저히 용서 안 되는 바람기 때문에 헤어진 지훈(연정훈 분)과 한밤 뜨거운 장면이 인터넷영상에 출몰, 어쩔 수 없이 다시 만나 범인색출에 열중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한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로 현재 80% 이상 촬영을 마치고 올 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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