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시민강좌 ‘조선의 왕실 아홉 번째 이야기-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세자들’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권영국)은 우리 역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08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금년 시민강좌의 주제는 “조선의 왕실이야기”로서, 각 분야의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 진행한다. 각 강좌는 사극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조선시대 왕실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 거리와 일반 시민들이 흥미를 갖는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11월 1일(토) 아홉 번째 강좌는 신병주 교수가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세자들”을 주제로 강의한다. 조선의 왕위는 장자 세습이 원칙이나 왕위를 둘러싼 정치적 소용돌이속에 장자 세습에 의한 왕위 승계는 27명중 단 8명에 불과했다. 강의는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양녕대군, 소현세자, 사도세자를 중심으로 그 배경에는 무엇이 자리하고 있었는지 쉽고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신병주 교수는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KBS 역사스페셜, 한국사 傳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제왕의 리더십』,『하룻밤에 읽는 조선사』등이 있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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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전시교육과 학예연구사 이현아 032-440-6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