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제2회 화재조사 사례발표회 개최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지난 10월29일 양주시 백석동 소재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 경찰 등 화재조사 관계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적 화재조사 및 감식능력을 제고하고 연구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제2회 화재조사 사례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일산, 동두천 및 연천소방서 화재조사관이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주거용 컨테이너 가스폭발 ▲섬유공장 텐터기 화재 ▲정전기 발생에 의한 화재 등 주요화재의 발화요인, 발화열원, 연소의 패턴 등에 대해 현장조사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연구·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일선 소방서 화재조사 관계자, 경찰 화재감식반, 전기·가스안전공사 및 보험회사, 육군수사관 등 관계 전문가의 질의와 열띤 토론이 있은 후, 화재보험협회 김인태 박사가『폭발의 특성 및 감식방법』에 대한 특별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화재조사 사례발표회는 화재조사관이 화재원인을 과학적으로 철저히 규명하고, 이를 화재예방 대책에 환류 반영해 맞춤형 화재예방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상황에 따라 증가하는 방화 범죄 사건의 예방 및 방화범 검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화·폭발 등 주요화재 조사·감식분석 사례 ▲화재원인 규명 곤란으로 심층조사·분석이 필요한 조사·감식 사례 ▲신소재 화재로 정보공유가 필요한 화재조사 사례 ▲과학적 화재원인 조사·감식이 필요한 화재조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하여 화재조사 및 감식능력과 대외 공신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2ndfire.gyeongg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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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권찬주 031-849-293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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