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교육원 ‘중국진출 예정기업 인사·노무 관리교육’ 실시
이번 교육에서는 최영우 한국노동교육원 교수가 ‘한국과 중국의 노동법 비교·분석을 통한 실무활용전략’을, 한만진 휴먼풀 대표가 ‘중국 현지경영을 위한 인사노무’를 주제로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중국은 2006년부터 전국인민대표회의를 통해 ‘조화로운 사회건설(Harmonious Society)'를 목표로 성장위주정책에서 탈피하여 질적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외투기업 혜택을 축소하고 기업소득세법 개정, 가공무역 금지 품목확대 등을 시행하면서 한국 등 진출기업은 ‘차이나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노동자 권리보호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신노동합동법 시행(2008.1)으로 한국기업의 노무관리방식도 큰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최영우 교수는 ▲한국과 중국의 노동법에 대한 실무적 개념 정리와 차이점 해설, ▲신노동합동법 등에 따른 기업의 인사노무 대응 전략을, 한만진 대표는 ▲채용·복지·보상·훈련 등 현지경영을 위한 인사노무 실무관리, ▲사회보험, 신분증 위조취업 등 현지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한 노무관리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한국노동교육원은 “중국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예정인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의 각종 노사관계 법·제도와 정책, 노무관리 현지전략, 노동현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현지 인사관리와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일 4시간이며 각 회마다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교육 참가신청은 한국노동교육원 홈페이지(www.klei.or.kr)나 노사교육팀(031-760-773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노동교육원 개요
한국노동교육원은 민주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산업평화를 이룩하며, 노동관계 제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국민 경제발전에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정부 출연기관이다. 16년의 역사 속에서 노사관계 당사자는 물론 공무원 및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노동교육과 노사공동의 이익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노동관련 연구 및 노동교육정책 개발 등에 기여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kle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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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교육원 경영혁신지원실 홍보담당 황의택 031-760-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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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0일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