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 3·6·9 스트레스’ 사회봉사로 휴 ~ 날려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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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코스피 294870
2005-03-17 10:32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 3·6·9 스트레스 』라는 것이 있다. 보통 입사한지 3개월 6개월 9개월 혹은 3년 6년 9년이 지나면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몰려오며 직장생활을 계속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며 이에 동반하는 스트레스를 일컫는 말이다. 요즘과 같은 취업환경 속에서는 행복한(?) 고민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말은 직장인들 사이에선 오래전부터 굳어진 일종의 불변의 진리임에 틀림없다.

현대산업개발(대표: 이방주)은 사회공헌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 추진중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이러한 『 3·6·9 스트레스 』를 해소하고 있으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켜 눈길을 끌고 있다.

입사 3개월, 6개월, 9개월 혹은 3년, 6년, 9년차 직원들 중 지원자에 한해 5인 1조의 I'PARK 사회봉사단을 조직하여 오는 6월 10일까지 2005년 상반기 < 아늑한 그룹홈 만들기 >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그룹홈(Group Home)이란 장애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주거시설로 보통 15평 내외에 방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서울 111개 소를 비롯하여 전국에 251개소가 운영중이며,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나 운영비용 부족으로 주거환경 개선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5일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그룹홈에서 보일러 및 샤시교체, 도배 및 장판공사의 봉사활동을 했던 현대산업개발 토목기획팀 김지상 과장은“입사 9년차에 접어들며 매너리즘에 빠졌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고 말했고 김포우회도로 현장에서 근무중인 홍일석 사원은 ”입사 3년차에 접어들며 무엇인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는데 기대이상으로 힘들었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동안 한국 자활후견기관협회 산하 서울연합 집수리 사업단과 공동으로 매월 1.5개소씩 총 18개의 < 아늑한 그룹홈 만들기 >를 상·하반기에 걸쳐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hdc-dv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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