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풍력발전량 예측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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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코스닥 068100
2008-11-04 08:41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대표 김동식, www.kweather.co.kr)는 제주대학교 기계공학과 허종철 교수 연구팀과 산·학 공동으로 ‘풍력단지의 발전량 예측시스템 구축’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풍력 발전량 예측시스템이란 바람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풍력 발전 출력을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전력계통을 안정화하는 것으로 시스템의 예측 결과에 따라 배전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풍력 발전기를 가동시킴으로써 전력계통 운용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바로 ‘정확한 바람 예측’이다. 풍력에너지는 바람에 의해 발전량이 좌우되기 때문에 기상예측의 정확도가 시스템의 성능을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 풍력 선진국인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에서는 기상예측의 정확도가 풍력발전에 미치는 경제적인 효과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기상이 풍력에너지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정확한 기상예보를 통해 1시간 이전에 발전량을 약 2~5% 이내 오차로 예측할 경우, 이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1MW당 약 4000여만 원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현재 풍력발전용량(약 200MW)을 고려하면 이 발전량 예측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약 8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케이웨더 이영미 환경사업팀장은 “이번 연구에 민간기상업체가 참여하게 된 것은 바로 이 시스템의 핵심인 ‘바람’ 때문이며, 이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이 연구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람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치모델링을 통한 기상예보 기술은 물론, 예보기술과 발전량 예측을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 연동기술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팀장은 “현재 케이웨더가 보유하고 있는 기상예보 및 시스템 연동기술과 제주대학교가 가진 풍력발전량 및 전력계통 관련 전문성이 융합되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발전량 예측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풍력자원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웨더는 환경영향평가 전문기술과 기상관측기술을 이용한 풍력단지 조성 및 입지선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발전단지는 물론 소형 발전기 설치를 원하는 기관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바람자원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기상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풍력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풍력발전은 기상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를 고려한 정확한 입지선정 뿐만 아니라 발전량 예측시스템 등을 통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면서, “풍력발전과 같은 친환경에너지 분야는 다양한 기상조건에 대한 고려 등이 필수적이며, 이처럼 기상분야를 에너지와 접목시키는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연구가 국내 기술로 실용화된다면 향후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국내에서도 풍력에너지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민간기상업체가 가지고 있는 기상 관련 기술들이 개인과 기업들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고, 또 하나의 기후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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