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생명공학 심포지움 개최

2008-11-05 10:02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6일(목) 부터 이틀간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한·러 과학기술협력센터, 러시아과학아카데미와 공동으로 『한·러 생명공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의 생명공학 최근 연구동향, 공동 관심분야의 수요를 발굴하여 향후 교류협력의 기회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회원 7명, 생명硏 6명의 주제발표와 이튿날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째날(6일) 주요 연사로 △러시아 세체노프 진화생리 생화학연구소장인 베셀킨(Dr. N. P. Vesselkin) 박사는 “척수 신경간 상호작용 조절에 관한 고찰”, △러시아 세체노프 진화생리 생화학연구소 마가자닉(Dr. L. G. Magazanik) 박사는 ”이온성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구조 및 기능“, △생명硏 우의전 박사는 ”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핵산분해효소의 구조 및 기능, △러시아 루코프킨(Dr. G. M. Lukovkin) 박사는 “나노 폴리머의 새로운 응용”, △생명硏 세포 기반 치료를 위한 바이오 이미징 기술“, △러시아 세마킨 오치니코프 생유기화학연구소 데예프(Dr. Sergey M. Deyev) 박사는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나노항체“, △생명硏 오두병 박사는 ”당 단백질의 당사슬 인식을 위한 분자 영상 도구개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둘째날(6일)에는 전날에 발표된 내용에 대해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러시아는 생명공학의 기초, 응용 등 융합연구를 중점분야로 선정하여 발전하는 단계로 이번 공동 심포지움을 통해 공동 관심분야 를 도출하여 향후 연구 추진을 기반 마련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과학아카데미는 자연과학 ·사회과학의 기초연구의 발전, 생산의 발전과 직접 결부시키는 장기적인 과학연구 등을 목적으로 1724년에 설립된 러시아 학술기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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