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제 18회 졸업작품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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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2008-11-07 13:04
서울--(뉴스와이어)--167년 전통을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의 분교인 에스모드 서울이 2008년 11월 27일, 살롱 형식의 졸업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3년 동안 스틸리즘(의상디자인)과 모델리즘(패턴디자인) 과정을 익힌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란제리 등 각 전공별 총 76명의 18회 예비 졸업생들은 디자인, 소재개발, 패턴 제작, 봉제,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들을 “ART FACT STORY”라는 제목 아래 선보일 예정이다.

“ART FACT STORY”는 몇 년 전부터 패션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타 업종과의 콜래보레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타이틀. 최근 패션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통해 새롭게 진화하고 있으며, 패션이 가진 비주얼 이미지는 사회 현상 등을 읽어내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패션 브랜드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끊임없이 인용, 재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패션 업계의 주요 화두를 반영한 에스모드 서울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전시회에 앞서 전날인 26일, 패션업계 실무자 및 패션계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 특히 전세계 란제리 디자이너의 대모인 샹탈 토마스(Chantal Thomass)씨가 올해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 발표회 심사를 위해 방한, 란제리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졸업작품 발표회에는 전주시와 쌍영방적이 후원한 한지섬유를 가지고 3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28벌의 한지 의상 섹션이 별도로 마련되어 졸업작품 컬렉션과 함께 선보인다.

셀렉트샵 매장처럼 꾸며진 에스모드 3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 살롱 전시회는 11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에스모드 서울 개요
에스모드 서울은 세계적인 패션스쿨 에스모드 파리의 한국 분교로, 1989년 설립된 이래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았다. 에스모드 파리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패션디자인과 패턴디자인을 병행해 가르치며, 3년 정규과정과 2년만에 졸업 가능한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3학년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중 한 과정을 전공으로 정해 보다 깊이 있는 패션교육을 하고 있다. 현장실무에 강한 패션 전문인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에스모드 서울은 2022년 2월까지 총 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졸업생은 국내외 패션계 다방면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는 181년 역사와 13개국 19개교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에스모드 분교간 교환학생 및 편입학을 시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sm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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