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생물 다양성 연구’에 관한 컨퍼런스 개최
생명硏 생물자원센터 및 학술진흥재단 백색부후균 소규모 연구회 공동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문가 9명이 참가하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생명硏 배진우 박사는 “미배양 미생물 단일 세포로부터 디지털 MDA를 이용하여 지놈을 확보한 미생물 진단용 DNA칩 개발”, △충남대 김승범 교수는 “GM배추가 끼치는 토양미생물 군집 변이”, △순천대 강형일 교수는 “해양환경 복원을 위한 유류분해 미생물의 계통학적 분석”에 대해, 2부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허호길 교수는 “한국인 및 국내 가축에서의 대장균 그룹B2의 부재”, △ 강원대 송홍규 교수는 “백색부후균 및 유래 효소에 의한 내분비교란물질의 제거”, △ 연세대 박준홍 교수는 “한국 갯벌 유래 생분해 미생물 군집 및 유전자를 통한 기능메타지노믹스 연구”에 대해, 3부에서는△중앙대 전체옥 교수는 “새로운 환경오염물질 분해 미생물 분리를 위한 간단 접근법”, △ 서울대 천종식 교수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미생물 군집 분석”, △ 인하대 조장천 교수는 “희석폐기법에 의한 해양 빈영양미생물의 배양”에 대해 발표했다.
생명硏 오희목 생물자원센터장은 “국가 생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을 위한 학문적 뒷받침이 필요하여 국내 환경미생물학의 전문가를 모시고 미래생물자원 확보에 여러 협력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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