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콰도르 수력개발사업 추진
한전은 현재 에콰도르 정부에 270MW 규모의 빌라도라(Villadora) 수력 개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이외에도 320MW급 미나스(Minas) 수력 개발사업 참여를 추진 중에 있음.
에콰도르는 안데스 산맥으로 인해 매우 풍부한 수자원(15,000MW)을 갖고 있어, 향후 수력개발 가능성이 매우 크고, 풍부한 자원보유(석유, 천연가스 등)로 전력요금 미지불시에도 현물보상도 가능하여 사업전망이 매우 밝음.
이를 계기로 에콰도르 수력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온두라스,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수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남미에서의 수력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됨.
동 서명식에서 김쌍수 한전 사장은 “풍부한 수자원과 지하자원을 보유한 에콰도르와 전력산업기술 및 운영 경험이 많은 한국이 전력분야의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발전 사업이외에도 송배전 및 전력선 통신 등 전력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자”고 제의하였음
에콰도르 전력부 알렉세이 모이스께라(Alecksey Moisquera) 장관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한전이 에콰도르에서 수력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에콰도르 산업발전에 기폭제가 될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에콰도르 수력개발과 관련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음.
앞으로 한전은 에콰도르 외에도 네팔,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 온두라스, 칠레 등 중남미 등과도 활발하게 수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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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원자력사업처 수력사업개발 우병순 과장 3456-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