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의 키워드, 신장(腎臟)
인체의 각 기관에는 제각각 이름이 있다. 그 중 대궐과 같은 큰 집이라는 뜻의 ‘궁(宮)’자가 들어가는 것이 있다. 남자에게는 없고 여자에게만 있는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되는 곳이다. 대우주를 본 따서 또 하나의 소우주가 잉태되는 곳이 자궁이다.
자궁 안의 태아가 모체의 몸속에서 이뤄내는 일들은, 헤아릴 수 없는 세월들의 압축판이라 해도 무리가 없다. 태아는 16주~20주 사이에 얼굴부터 시작해 보송보송한 솜털로 온 몸을 덮는다. 만삭의 태아가 산문(産門)을 열고 첫 등장하는 것은, ‘첫발(足)’이 아니라 ‘첫발(髮)’이다.
돌출된 핏줄, 머리카락
몸이 보내는 건강상의 이상 징후는 다양한 형태로 표출된다. 그 중에 하나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다. 탈모는 단순한 외형상의 변화가 아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머리털은 신장에 속한다(髮屬腎). 머리카락은 혈(血)의 나머지 부분이다(髮者血之餘).’ 라고 하여 신장이 머리카락 생성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몸 안의 혈의 상태에 따라 머리카락의 상태가 결정된다는 의미다.
한의학에서는 탈모의 원인으로 신허(腎虛), 지속적 스트레스로 인한 기혈순환 장애 및, 열의 발생, 기름진 음식을 과식함으로써 발생되는 습열(濕熱)이나 풍열(風熱) 등으로 본다. 특히 신허를 그 근본으로 꼽을 만큼 신장의 기능을 중요하게 여긴다.
탈모예방의 핵심장부는 신장(腎臟)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선, 약화된 신장의 원기와 기능을 끌어올리고, 몸에 필요한 진액(수분)과 혈액을 보충시켜 주며,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관건이다.
콩팥이라 불리기도 하는 신장은 굉장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인공장부를 만들어내는 현대의학으로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만큼 한 번 망가진 신장의 회복은 원상태로 돌리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늦게 자는 습관, 지나친 음주, 과로, 과식, 흡연, 남성의 경우 과도한 성관계 등은 신장과는 극을 이루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탈모가 있다면 두피에서만 문제를 찾을 것이 아니라 전문의원을 찾아 신장과 함께 치료하여, 탈모치료와 함께 몸의 여러 병증도 함께 바로잡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탈모전문 발머스 한의원 정연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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