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IKA 세계요리올림픽 서울 지역대표팀 금·동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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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7:15

서울--(뉴스와이어)--2008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개최된 '2008 IKA 세계요리올림픽'에서 서울시 대표(TASTE OF WIZARD TEAM)로 출전한 팀원들이 금메달 1, 동메달 2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빈 조리기능장이 서울시 지역대표팀의 팀장을 맡았으며, 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의 주형욱 학과장, 전기수 교수, 라마다 송도호텔 전규, 김인 조리장이 팀원으로 참가하여 단체전 차가운요리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하였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TASTE OF WIZARD TEAM’으로 함께 출전한 인천 문화센터의 백은진 조리기능장이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강원랜드의 홍준기 조리장이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한편 임성빈 조리기능장은 국내 조리기능장 1호로서, 현재 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의 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해마다 학생들을 지도하여 세계요리대회에 출전하는 등 무한한 도전을 거듭하며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IKA 세계요리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적인 요리대회로서 4년마다 개최되는 전세계 조리인들의 요리경연 메카이며, 올해는 53개국 1,600여명의 조리사들이 각 나라를 대표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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