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가 수능보다 쉽다면…대한비만체형학회 아당캠페인 ‘수능생을 위한 다이어트’ 추천

서울--(뉴스와이어)--수능시험을 본 수험생 A양은 하룻밤 푹 쉬고 난 후,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의 목록을 작성할 계획이다. 목록의 가장 첫 줄은 ‘수험기간 중 늘어난 살 빼기’이다. 키 170cm의 A양은 고 2 초반만 해도 49kg의 바람불면 날아갈 듯한 체중이었지만, 수험기간 동안 무려 7kg이 쪄 허벅지와 엉덩이 살이 트기까지 했다.

체중이 단기간에 이렇게 불어난 것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있다 보니 운동이 절대 부족한데다, 매일 어머니가 극진하게 챙겨주신 보약에 스트레스 푸느라 먹은 고열량 간식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급증한 체중 때문에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A양이 건강하게 감량을 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대한비만체형학회 조인배 이사는(G7클리닉 원장)의 도움말로 ‘수능생의 건강한 체중 감량’에 대해 알아본다.

조인배 이사는 수험생의 체중 증가에 대해 고열량 식사에 운동부족, 공부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지방 축적에 좋은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특히 A양처럼 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등에 살이 집중적으로 찌는 것은 혈청지방분해효소가 허벅지에 가장 적은데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어 효소들이 지방분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장기관들이 모여 있는 복부는 혈청지방분해 효소가 허벅지 다음으로 적고, 피하지방이 뭉쳐 있기 쉬운 부위다. 그래서, 엉덩이와 허벅지, 복부 등의 부분비만을 해소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수험생의 체중 감량에서 첫번째 원칙은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물론 체중 증가 상태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체중 감량은 요원해진다. 하지만, 입학 전까지 무리한 감량 계획을 세워 무조건 굶기나,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요요현상으로 인해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조인배 이사는 수능 시험을 보느라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풀면서 안정을 취해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한다. 식단도 점검이 필요하다. 고열량 식단은 고단백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소식(小食)을 하는 것이 좋다. 야채, 과일과 해조류를 많이 먹어 변비를 없애고, 스트레칭과 함께 허리를 비틀어 주는 간단한 체조나 복부 마사지를 하면 장 운동과 복부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지방 분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만 16세(고2)부터 복용가능 한 안전한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대한비만체형학회는 대웅제약 엔비유와 함께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는 ‘아름답고 당당하게 캠페인’(이하 아당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과 생활습관에 따른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추천 받고, 필요에 따라 의사처방에 의한 제니칼, 엔비유 등 약물요법 등을 병행해 과학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수립하면,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체중감량에 성공하여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 대한비만체형학회 아당캠페인의 수능생 체중감량 원칙

1. 급한 마음 먹기는 금물, 먼저 편안하게 긴장을 푼다.
2. 고열량 식단을 피하고, 고단백 식단으로 소식한다.
3. 과일, 야채, 해조류로 변비를 해소한다.
4. 체조나 걷기 등으로 가벼운 운동을 시작한다.
5.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인 체중감량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세부 내용은 아당캠페인 홈페이지(http://www.adang7.com) 참조하면 된다.

아당캠페인 홈페이지: http://www.adang7.com

웹사이트: http://www.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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