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환자의 재활의지를 북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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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코스닥 075130
2008-11-13 10:31
서울--(뉴스와이어)--실험을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한 TV프로그램에서는 평소에 자신이 들지 못하던 무게의 역기를 영화 ‘록키’의 주제가를 들려주자 들어올리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방영된 적이 있다. 또 아무리 무서운 화면의 공포영화도 영화음악을 제거해버리자 시청자들이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는 것 역시 잘 알려진 실험결과다.

이처럼 음악이 알게 모르게 사람의 심리와 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음악마케팅 전문서비스업체인 플랜티넷(대표 김태주 www.plantynet.com)은 이처럼 음악이 주는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2년여 전부터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음악마케팅 분야에 뛰어든 기업으로 이미 이마트, 훼미리마트, 롯데리아, 파리바게뜨 등 대형 프랜차이즈업체들을 대상으로 전국 6천 개가 넘는 매장에 음악서비스를 제공, 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플랜티넷이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뮤직테라피(음악치료)’를 응용하는 분야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질병과 사고로 인하여 육체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음도 병과 함께 지치고 약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노력으로 올해 초 신촌에 위치한 연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시도해봤던 것이 그 시작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무거웠던 병원 분위기가 한결 환해진 것은 물론 환자들이 삶에 대한 의욕을 되찾았다는 감사편지가 회사에 날아들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성과는 또 있었다. 병원 내에 울려 퍼지는 음악이 환자들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가족과 의사, 간호사들과 같은 병원 내 스텝들까지 변화시키기 시작한 것.

‘환자들만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던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가족이나 심지어는 병원 관계자들까지도 알게 모르게 질병과 사고의 고통으로 인해 우울해져 있던 것이죠’ 플랜티넷 관계자의 말처럼 병원에서도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면서 병원 전체의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고 이러한 사실은 연세세브란스병원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 서비스 개시 반년여 만에 단국대의료원과 우리들병원에서도 플랜티넷의 음악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우리들병원의 경우 척추, 관절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설립 시부터 갖고 있는 고유의 의료철학인 ‘안심낙관(安心樂觀)’, 즉 환자에게 편안한 마음을 주는 것도 치료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의지에 따라 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음악서비스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우리들병원에서는 특히 자연치유리듬으로 알려진 알파(α)파를 이끌어내는 자연음악, 클래식명곡들을 통해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자연치유력을 이끌어내는데 선곡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플랜티넷은 현재 IPTV를 이용한 영상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어 향후 음악과 영상이 접목되면 병의원의 분위기를 바꾸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질병과 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는 등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플랜티넷 개요
플랜티넷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SW방식이 아닌 네트워크 기반의 청소년 유해정보차단서비스를 상용화는데 성공, 동 서비스를 K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에 부가서비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 등지에 현지법인을 설립, 해외에 5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인 전국 8천여 개소에서 오프라인용 디지털음악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아시아나항공과 KTX 에 오디오채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마트, 롯데리아, 훼미리마트 등 다양한 매장에서 방문 고객을 위한 매장음악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영상 서비스 출시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lanty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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