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순정만화’를 위한 국내 최초 헌정음반 발매

서울--(뉴스와이어)--사랑 앞에 전략 없고, 경험 없고, 용기 없고, 대책 없는 네 남녀에게 찾아온 서툴러서 더욱 특별한 연애 <순정만화>(제작 ㈜렛츠필름, 공동제작 ㈜엠엔에프씨, 청어람/감독 류장하)를 위한 헌정음반이 발매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이승환을 비롯 오지은과 이지형이 <순정만화>만을 위한 노래를 발표해 영화와 꼭 닮은 사랑의 달콤함과 설렘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순정만화>를 바라보는 또 다른 해석
이승환의 <순정만화: Happily Ever After>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의 서툴러서 더욱 특별한 연애 <순정만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영화 헌정 음반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가수 이승환을 필두로 떠오르는 신예이자 ‘홍대의 마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오지은 그리고 올해 초 ‘토이’의 객원 맴버로 ‘뜨거운 안녕’을 부르며 주목 받은 이지형이 참여, 영화<순정만화>의 느낌을 노래로 표현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노래 ‘순정만화 : Happily Ever After’를 헌정한 이승환은 평소 만화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강풀 원작 만화 ‘순정만화’의 열혈 팬으로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고. 과거 이승환이 발표했던 음악 중 영화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 곡을 선택해 <순정만화>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편곡, 개사한 노래 ‘순정만화 : Happily Ever After’는 이승환 특유의 동화적인 감성과 영화의 달콤하고 풋풋한 분위기가 맞물려져 올 겨울 가장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목소리로 최근 홍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지은의 상큼발랄한 사랑 노래 ‘이게 바로 사랑일까?’와 ‘토이’의 객원보컬로 활약한 이지형의 아름다운 발라드 ‘시작’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싱글 앨범을 통해서 세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영화의 느낌이 확 다가온다’, ‘순정만화의 설레는 이미지와 꼭 닮아 있다’, ‘노래를 들으니 영화도 못 견디게 보고 싶다’는 등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내고 있다.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추격자>에 이어 <순정만화>의 영화음악을 맡은 최용락 음악 감독도 “영화를 위해 존재하는 음악이 아닌, 영화 자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나타낸 음악”이라고 호평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헌정 음반 <순정만화 : Happily Ever After> 발매로 기대감이 더욱 커진 영화 <순정만화>는 인터넷에서 연재를 시작 한 이후 총 페이지뷰 6천만, 1일 평균 페이지뷰 2백만, 50만 리플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강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수많은 네티즌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받았던 원작을 바탕으로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이 스크린에서 새롭게 펼쳐 보일 영화 <순정만화>는 첫 눈이 올 무렵인 11월 27일 전국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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