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잘 빠지지 않는 부위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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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10:54

서울--(뉴스와이어)--살이 찌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입던 옷이 맞지 않아 새로 옷을 사야하기도 하고, 움직일 때마다 몸이 힘듦을 느끼곤 한다. 미관상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건강상으로도 나쁘다. 게다가 살이 급격히 찌게 되면 스스로 자신감을 상실하여 외출을 피하게 되고 심각한 경우엔 대인기피증 등 사회적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여성들은 살에 대한 강박관념이 남성에 비해 더 심한 편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1kg만 찌거나 옷이 조금만 작은 것 같아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아무리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절대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사람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어떤 이는 아랫배가 잘 빠지지 않고 또 다른 이는 허벅지에 살로 고민한다. 팔, 허벅지, 겨드랑이 안쪽 살 등 우리 몸에는 지방이 잘 축적되어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조절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최근에 등장한 워터쉐이프를 이용한 미니지방흡입(이하 미니지흡) 은 지방흡입술과 같은 개념의 수술 방법으로 시술하지만, 팔, 허벅지, 겨드랑이 안쪽 살과 같이 부분적인 부위의 지방을 빼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회복기간 동안 흡입량에 따라서 압박복을 입지 않고 탄력붕대만 착용한다는 것도 기존의 시술과 차이점이다. 시술시간이 짧아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나 아니면 퇴근 후, 많이 이용을 한다.

기쁨성형외과 정철현 원장은 "누구에게나 잘 빠지지 않는 살이 있기 마련이다. 살이 쪘다고 해서 위축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더 아름답게 변할지 고민을 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다면 분명 살에서 해방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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