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오는 21일 ‘Malo 재즈콘서트’ 열어
말로는 섬세함과 강인함은 모두 겸비한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이다. 수려한 외모로 TV드라마 연기자로도 출연하고 음악 감독까지 맡는 등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또 재즈의 명문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유학한 말로는 어떤 악기와도 인터플레이가 가능하며 재즈보컬리스트라는 단순한 가수의 지위를 연주자로 격상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말로의 지도교수 밥스콜로프는 ‘내 학생들이 말로의 중간만가도 좋겠다’는 극찬을 할 만큼 그의 연주와 노래는 학창시절부터 인정을 받았다.
1998년 1집 앨범 ‘Shad of Blue’와 2집 앨범 ‘Time for Truth’를 발표하였으나 스탠더드 재즈를 주 레퍼토리로 한 2집 앨범은 "음악이 비대중적이라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제작사의 판단으로 발매되지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그 후 5년간의 공백 끝에 2003년 3집 음반 ‘벚꽃 지다’를 발표했고 재즈음반으로선 드물게 전곡이 한국어 가사로 제작되어 ‘재즈와 한국어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통념을 깼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게 되는 4집 앨범 ‘지금, 너에게로’ 역시 3집과 마찬가지로 세련된 재즈 어법과 순도 높은 모국어가사, 그리고 말로의 독창적 보컬이 어우러져 한국적 재즈의 한 진경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4집 음반은 현재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앨범과 싱글 2개 부문후보로 올라있다.S석/2만5천원, A석/1만5천원. 문의 032-320-6336 (www.b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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