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목적
o DMZ 생태계∙산림∙문화재 조사를 통해 DMZ 보전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핵심 생태축 연결방안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실시
- DMZ(남방한계선 지역)의 생태∙산림∙문화재의 가치를 발굴하여 향후 북한과 공동 협력 예비자료로 활용
조사개요
o 조사일시 : ‘08.11.10(월)~11.14(금), 09:30~16:30(통문을 출입하여 주간만 조사실시)
o 현재까지 조사지역 : 연천군 고왕산 초량계곡(11.10 오전), 임진강 필승교 우안자연지역(11.10 오후), 연천평야지역(11.11 오전 및 오후)
o 조사단 구성 : 환경부(주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서울대학교 생태조사단 등 민관합동 20명
o 조사분야 : 생태(9개분야), 산림, 문화재 분야
※ 국방부와 환경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안전에 유의하면서 조사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
조사결과(2개 Site) 및 평가
≪조사결과≫
조사대상 8개 Site 중 연천평야지역은 천혜의 연천평야 중심에 자연하천인 사미천이 흐르고 있어 경관·생태학적 패턴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사례임
※ 주변 숲이 복원된다면 최상의 두루미 서식공간이 될 수 있어 일본 북해도의 구시로 두루미 서식지를 능가하는 생태적 가치를 가지는 site가 될 수 있을 것임
과거 농경지 지역이 50년 이상 인간의 간섭 배제로 현재는 완전 자연 습지지역으로 전이되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될만한 가치(Natural Heritage)가 있음
연천평야 지역의 경우 고왕산 초량계곡에 비해 산림이 우수하며, 하천 주변의 과거 주거지 인근 낮은 구릉지는 무덤으로 추정되는 흔적들이 관찰되고 있음
고왕산 초량계곡의 경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Ⅰ급인 두루미가 발견되었으며, 멸종위기종 Ⅱ인 독수리, 묵납자루, 삵, 말똥가리, 참매 등이 발견되었음
임진강 필승교 우안자연지역은 사질성 토양으로서 갈대가 없고 물억새가 우점하고 있으며, 희귀종 및 법정보호종인 호사비오리, 독수리, 꾸구리, 어름치 등이 발견되었음
※ 임진강 상류 수계인 민통선 수계에서는 어부들에 의한 청문으로만 서식 확인되던 천연기념물 어름치가 사미천 최상류 안개천 수역에 서식하고 있음이 실물로 확인됨
강변습지 Reference Site 지역으로서 매우 양호한 지역이며 남북 생태통로, 철새의 동북아 이동통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안개천 지역의 분묘는 한국전쟁 당시 상당수의 분묘 파괴에도 불구하고 고식적(古式的)인 조선 양반 사대부가의 분묘 형식을 갖춘 현존 사례로서 의의가 있으며, 분묘 앞의 각종 석물(石物; 묘표, 망주석, 文石人, 神道碑)의 양식으로 보아 16~18세기에 입석(立石) 된 것으로 추정됨
≪종합평가≫
연천평야지역은 과거 농경지, 민가지역 등이 인간의 간섭없이 자연 습지로 변화되어 자연성이 매우 우수하며, 규모나 구조적으로 국내 최대의 습원 형성
두루미의 안정된 잠자리 등 휴식처가 제공되어 다수의 두루미가 출연하고 있어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
계절적 제약요인으로 육상 곤충류의 파악은 곤란하지만 곤충류 상위포식자(말벌 등)의 확인으로 곤충류의 안정적인 서식을 추론할 수 있음
산개구리, 도룡뇽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서식처 적합성 평가 기준으로 봤을 때 서식할 것으로 추정되며, 추후 조사를 통해 검증 필요
어류측면에서는 극히 짧은 시간의 시료채취에도 불구하고 임진강 상류 수계인 민통선 수계에서 어부들에 의한 청문으로만 서식 확인되던 천연기념물 어름치가 사미천 최상류 안개천 수역에 서식하고 있고, 군인 청문에 의해 황쏘가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계절적 제한성이 있지만 그간의 학자나 전문가 의견처럼 DMZ가 생태계의 보고로서의 가치가 있다는데 조사자의 의견이 일치하였으며, 계속적인 조사와 관심을 가져야 할 지역으로 평가됨
앞으로 DMZ 생태계에 대한 조사를 계속해 나가면서 미확인 종을 파악해 낸다면 좀 더 구체적인 평가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임
향후 추진방향
계절적인 여건과 조사기간의 한정 등으로 다양한 생태계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 예상되므로 조사가 미흡한 지역에 대한 추가조사와 동물의 활동이 왕성한 겨울철 야간조사(무인카메라 설치)의 추가 실시방안 협의 필요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사지역별 생태지도 작성, 서식처 중요성 정밀평가 등을 실시하고 전문가 회의를 거쳐 조사보고서 최종 정리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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