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제조사 직접 렌탈 제품’ 인기

서울--(뉴스와이어)--IMF시대와 견줄만한 최악의 고유가 시대와 경기 불황기를 맞아 소비자들의 지갑은 얇아지고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나 경제 사정 때문에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제품을 직접 구입하지 않고 일정기간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을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제조사 직접 렌탈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이러한 제조사 직접 렌탈사업을 시작한 업체로는 전기 난방기업체 코퍼스트와 이온수기 업체 바이온텍, PC기기업체 삼보컴퓨터 등이 있다.

전기난방기 전문기업 코퍼스트(www.kofirst.com)는 전기 라디에이터 ‘뉴보마네 8종’에 대해 제조사 직접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렌탈 사업은 고유가와 지속되는 경기 불황기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난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렌탈사업을 시작하는 ‘뉴보마네’ 제품은 기존에 출시한 난방기보다 한 단계 성능이 향상된 제품으로 산뜻한 디자인에 24시간 예약난방 타이머가 장착되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로운 난방이 가능하여 효과적인 난방이 가능하여 효과적인 난방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단 소비전력 조절기능이 있어 실내 환경 및 원하는 난방 조건에 따라 온도를 소비전력을 통해 조절하므로 원하는 조건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자동온도 조절장치가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적정온도를 설정하면 실내온도를 자동으로 맞춰 준다.

렌탈 비용은 3개월간 사용하는 비용이 44,000원~ 49,500원까지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코퍼스트 쇼핑몰 이플레이스(www.e-place.co.kr)를 검색하거나, 전화상담(1588-7122)이 가능하다.

알칼리이온수기 전문업체 바이온텍(대표 조규대, www.bion-tech.com)은 그 동안 높은 제품가격으로 인해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렌탈 서비스를 중점으로 웰빙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알칼리이온수기의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그 동안 알칼리 이온수기는 가정용 의료기기로 분류돼 엄격한 광고 규제를 받아왔고 여기에 100만~200만원에 달하는 제품 가격 때문에 가정용 물 가전 시장에서 정수기에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하지만 올 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품목허가변경을 통해 이온수기의 4대 위장증상 (만성설사, 소화불량, 위장내 이상발효, 위산과다) 개선 효능을 직접 광고할 수 있도록 허용해 시장확대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 발맞춰 바이온텍은 시장확대를 위한 렌탈사업을 시작했다. 바이온텍만의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월 3만원대의 렌탈 상품을 선보이며 이온수기 렌탈 사업에 뛰어들었다.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11월부터 PC방 시장을 시작으로 제조사 직접 렌탈 사업에 나선다. 삼보의 PC렌탈 서비스는 PC방 업그레이드 주기를 감안해 12개월·18개월·24개월 등으로 계약 기간을 세분화했으며, 계약기간이 끝나면 최신기종의 PC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삼보는 24시간 상담 콜센터를 운영해 야간 오작동에 따른 업주들의 고충을 최소화하고 PC방 전담 AS팀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용 PC에 적용하는 ‘접수 4시간 이내 정상화’ 시스템을 PC방 렌탈 제품에도 적용한다.

삼보는 국내 유수 PC방 프렌차이즈와 손잡고 월 2만대 규모의 PC방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파워와 서비스 경쟁력, 수익성을 앞세워 렌탈 PC 서비스로만 월 5000대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코퍼스트 정원상 이사는 “최근 실시되고 있는 제조사 직접 렌탈 사업은 경기침체로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나 비용 때문에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제조사가 직접 렌탈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코퍼스트 (1588-7122)

코퍼스트 개요
코퍼스트는 욕실용 난방기,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전기 방열기, 천정형 복사열 난방기, 대공간 난방기, 전기 온수기, 원적외선 데스크 히터 등의 제품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고 품격 파라솔과 테이블과 의자 등 레저용품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first.com

연락처

코퍼스트 홍보팀 박성현 팀장, 1588-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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