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휠체어 이용고객을 위한 이동식 안전발판 원스톱 서비스 실시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이 넓은 15호선 김포공항역 등 73개 역에 ‘이동식 안전발판’을 비치하여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식 안전발판 서비스는 현재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에서 시행중인「교통약자 원스톱 서비스」를 요청하면 역 직원과 공익근무요원으로 구성된 “교통약자 도우미”들이 열차 탑승 시까지 안내를 하고 이동식 안전발판을 이용하여 탑승을 도와주게 된다.
또한 고객이 하차하는 역에 열차번호, 승차위치 등 탑승 정보를 통보하고 도착역에서는 하차 위치에 직원이 대기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 까지(출구 또는 환승위치 등) 안내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동식 안전발판 서비스는 2008년 11월 20일부터 시행하며 이동식 안전발판이 비치된 역 정보는 양 공사 홈페이지나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운영역사에 안내문을 부착하였고 이용 시에는 안내문에 있는 역무실에 전화를 하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양 공사는 이번 이동식 안전발판 서비스 시행에 따라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이 보다 안전해지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디자인건축팀장 김성수 02-6110-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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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8일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