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열이 많아 생기는‘열성탈모’

서울--(뉴스와이어)--11월, 가을이 지나가고 서서히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

요즘 경제가 침체되어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한겨울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것도 있다. 도시가스 요금, 전기요금 등이 물가가 그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누구나 머리에 열이 오르지 않겠는가!

사람은 머리는 시원하고 손발은 따뜻해야 건강한데, 우리 주변엔 머리가 뜨거운 사람들이 많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하자면 몸에서 열이 나는게 자연스럽다. 의욕 많고 활동성이 강한 사람들은 더욱 많은 열을 발산한다.

열은 위로 뜨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몸에서 발생되는 열은 머리로 올라오게 된다. 한의학에서 볼 때 머리로 오르는 열은 콩팥이라 불리는 신장(腎臟)에서 조절한다. 신장의 여러 기능들 중 주요기능이 수승화강(뜨거운 열기를 내리고 차가운 수기를 올리는 작용)이다. 하지만 신장도 한계를 가지고 있다. 신장이 처리할 수 있는 이상의 열이 계속 발생된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우선 신장은 무리를 하게 되므로 약해지게 된다. 고무줄을 계속 늘려놓으면 탄성을 잃어 예전의 상태로 되돌아오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신장의 기력이 저하되면 전반적인 신체의 기력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의 열을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남은 열은 계속 머리 위로 뜬다.

눈이 건조하고, 자주 충혈 되며, 윗머리가 꽉 찬 느낌을 받게 된다. 뒷목이 자주 뻣뻣하고, 땀이 나며, 온몸이 뜨거워지는 현상이 잦아진다. 또한 두피가 뜨겁다보니, 얼굴색과 비교해 붉어진다. 급기야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뒷머리보다 가늘어지고, 끊어지며 결국에는 빠지게 된다. 마치 사막에서 풀과 나무가 살기 힘든 것과 같은 이치로 머리의 숲인 모발도 뿌리내리기 힘들어져 탈모로 이어지는 것이다.

남녀를 구분하던 탈모의 시대는 갔다. 탈모는 더 이상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탈모 전문의들은 말한다.

열성탈모는 주로 열이 정수리 쪽에 몰려있는 정수리형 탈모, 두상에 따라 M자를 그리며 나타나는 M자형 탈모(여성의 경우는 M자형으로 진행되기보다는 이마 위부터 시작함) 등이 있고, 건성두피에도 나타나지만 다수가 지루성 두피이다. 하여 두피의 피지를 적절히 제거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두피환경이 악화된다.

그러므로 두피관리를 철저히 하고, 머리에 차 있는 열을 배출하는 것이 탈모를 막고, 발모로 가는 일차적인 길이다.

아울러 신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체내 열조절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탈모전문의들은 강조한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상대적 과분비도 체내에 과다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므로 호르몬의 균형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열성탈모의 경우 식초를 먹거나 냉탕법을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찬물에 발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냉탕법은 열이 많이 차있는 경우 순간적으로 열을 내려준다. 하지만 전체시간은 5~1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머리에 열이 많이 이미 탈모가 시작되었거나 그러한 징후를 보인다면 민간요법이나 모발관리 정도로는 쉽게 상태를 호전시키기 어려우므로 전문가를 찾아가 보다 적극적이고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도움말 : 발머스한의원 강여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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