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방송협정 체결 협의, 국내방송 중동 유럽 진출 확대 기대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 송도균 부위원장은 11월 21일, 22일 양일간 헝가리를 방문하여 양국간 방송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방송콘텐츠의 중동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외교 활동을 벌였다.

송도균 부위원장은 11월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방송위원회(ORTT) 라즈로 마즈테니(Dr. László Majtényi) 위원장과 양자 회담을 가지고 이 자리에서 양국간 방송협력협정(MOU)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 합의하였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방송분야 정책현안 ▲디지털 융합정책 ▲방송콘텐츠 산업 발전 ▲방송분야 행사 참여 및 전문가 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안을 논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협정을 체결키로 하였다.

올 초 3월 헝가리는 유럽국가 최초로 한국 드라마 ‘대장금’을 공영방송(MTV)을 통해 방영하였으며, 방영 시간이 아침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아 9월부터 낮시간대(12:30)로 옮겨 재방송을 하였다.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해마다 열리는 중동유럽 최대 TV 전시회인 Discop에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 방송사업자들이 참여,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MOU 체결을 통한 양국간 방송 교류협력 강화는 우리 방송콘텐츠의 중동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이를 통한 문화적 소통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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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기획담당관 이용석과장 02-75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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