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대규모의 검은머리물떼새는 서해안 전역과 중국해안에서 번식한 집단이 이곳에 모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천군 갯벌은 주변이 넓게 발달되어 있어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인근 갯벌까지 먹이를 구할 수 있고, 만조가 되면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새들에게는 최적의 사냥터이자 안락한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검은머리물떼새는 대부분 서천군 갯벌 인근의 외딴 섬 해안가에서 번식을 하고 이 곳에서 겨울을 나는데 해마다 관찰되는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조사”에 의하면 2005년에 3,400여 개체, 2006년에 2,200여 개체, 2007년에 1,000여 개체가 조사되어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검은머리물떼새는 서식지 인근의 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사계획 인가 취소 소송을 지역주민과 함께 제기(환경단체에서 대리)하여, 천성산 도룡뇽에 이어 동물 중 두 번째로 환경소송의 원고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검은머리물떼새 사진을 제공한 환경부 대변인실 조용철 주무관은 “감소추세에 있는 검은머리물떼새가 이처럼 대규모로 발견된 것은 우리나라가 람사르습지 당사국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환경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대변인실 정책홍보팀 김원태 과장 02-2110-6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