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환경부·총리실·외교부·지경부 및 관계 전문가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수석대표: 이만의 환경부장관) 뿐만 아니라 산업계 및 시민단체 등 민간 부문에서도 참가한다.
금번 총회는 작년 발리에서 채택된 발리 로드맵에 따라 ‘09년까지 Post-2012 기후변화 체제 협상을 완료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정치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중간 점검회의의 성격을 가진다.
특히, 이번 총회는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한 기후변화 논의 약화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개최되는 만큼, 저탄소 경제체제 구축 등 기후변화 대응이 경제위기 타개책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후변화에 범세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기 감축목표 뿐 아니라 적응, 기술 및 재정 등 협상의 핵심이슈를 포괄하는 공유비전(Shared Vision)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고위급회의 기간중 공유비전에 대한 합의와 기후변화 협상에 대한 정치적 메시지 도출을 위해 별도의 장관급원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수석대표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고위급회의(12.11~12)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온실가스 감축계획, 국제사회 기여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 종합기본계획 수립(‘08.9)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고 있으며, 내년 중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중기감축 목표를 설정할 계획임을 밝히고, 선진국·개도국간 기술이전과 재정지원 촉진방안으로 개도국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조치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장기반 메커니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아시아 기후 파트너쉽을 통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지원할 것임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장관은 장관급 원탁회의, 환경건전성그룹(EIG) 환경장관 회의, 동북아 환경장관회의 등에 참가하고, 반기문 UN 사무총장, 프랑스(EU 의장국), 미국 등과 양자회담을 추진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환경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환경건전성그룹(EIG, Environmental Integrity Group) : 한국, 멕시코, 스위스,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 5개국으로 구성된 기후변화협약 관련 협상그룹
한편, 금번 총회를 계기로 경제(산업)장관회의(11.27-28)와 재무장관회의(12.8-9)가 별도로 개최되어 기후변화와 경제 및 재원 조성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대표단은 총회 기간 동안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시하고, 국토녹화 사업 관련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과 나정균 과장 02-2110-7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