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폭설, 한파, 겨울 가뭄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과 관련, 과거 10년 중 2001년, 2004년, 2005년에 집중된 폭설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비닐하우스 축사에 재산피해액이 1조2,289억원으로 전체 재산피해액의 5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의 경우 2006년에 비닐하우스 18동이 파손되고 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비닐하우스·축사 등 제설작업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비닐하우스·축사에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와 한파 피해 방지요령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작물이 없는 빈 비닐하우스 정비 등 ‘설해 대비 취약시설물 일제 정비운동’을 추진해 예상치 못한 폭설에 대비토록 했다.

특히 시는 설해로부터 주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를 2007년 1월 9일 공포하고 올겨울부터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현재 오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럿이 함께 눈을 치우는 눈치우미 울력꾼을 3개구에 확대 시행해 거주지역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 대대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로별 원활한 제설 및 교통 소통을 위해 인근 인천 계양구, 광명시, 시흥시, 김포시 및 유관기관 간 응원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제설장비, 제설자재 확보와 함께 도로등급별 제설작업 우선순위를 선정해 집중 관리토록 했다.

이를 위해 순찰차 6대, 순찰원 12명으로 제설순찰대를 구성해 미 제설구간 및 피해상황을 제설대책본부에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상수도 동파방지에 대비,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상수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주야로 운영한다.

그밖에 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저소득층 서민의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위해 비수급 빈곤층 생계구호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사랑 나눔 실천운동전개, 월동기 노숙인 종합대책, 중증장애인가구 월동난방비 지원,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해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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