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분야 기술의 중추기관, 전남대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
사업단에서 개발한 ‘무 시멘트 그린 콘크리트’와 ‘저탄소 친환경 에코빌리지 조성’ 기술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시멘트 그린 콘크리트는 시멘트 제조시 친환경 재료(옥, 황토등)등을 혼화재로 사용하기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산업부산물을 완전히 재활용하며, 경량골재를 적절히 이용시 건물의 외벽과 지붕에서 32%, 12%의 에너지가 절감되므로 무시멘트 그린 콘크리트는 친환경적, 친건강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신재료라 할 수 있다.
저탄소 친환경 에코빌리지 조성 기술은 광주광역시 수완지구내에 저탄소 「친환경 저탄소 시범마을」의 구체적인 설계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재료생산에서부터 계획, 시공, 재료 설비 등 전분야에 걸쳐 저탄소에 도달하는 기술을 적용하므로 이 기술을 통해 광주지역의 고품격 주거환경의 실현을 통해 삶의 질의 향상이 가능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의 실현을 통한 문화중심도시로서의 밑거름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전남대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은 2005년 4월 교육과학기술부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목포대학교·동신대학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지역 산업체와 산관학연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대형사업이다.
지역의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개발을 위해 대학 및 지역산업체와 R&D수행 및 산학협동 연구과제를 수행을 목표로 전남대학교를 축으로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건축, 임산, 조경, 환경, 의학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기반의 미래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다수의 연구성과(SCI급 논문 61편, 국제학술지 6편, 국내학술지 188편, 특허출원 35편, 특허등록 13편)와 연구개발된 기술에 대한 활발한 실용화를 진행하고(기술이전 14건, 지자체정책제안 9건)있다. 또한 바이오하우징 전문인력 양성 및 호남지역최초 대형공동연구시설을 구축하는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송진규 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지역혁신의 주체로 자생적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고 유기적인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지역기반의 미래원천기술의 개발하고 있다”며 “친환경 브랜드를 보급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연락처
전남대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 062-53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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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0일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