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와이어)--‘철쭉군락, 인공폭포, 산책로, 분재원, 꽃이 어우러진 축제….’

군포시 철쭉동산이 주변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녹지공간에서 내외국인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최근 철쭉동산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쭉군락지로 명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철쭉동산은 지난 ‘99년부터 6년간 산본동1152-14번지 일대 17,000㎡에 자산홍, 영산홍, 산철쭉, 백철쭉등 다양한 종류의 철쭉 9만본을 식재하고 인공폭포를 조성하여 녹지환경과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왔다.

시는 우선 올해 현재 약 5,000여 평인 면적을 군집미를 높이기 위해 능선까지 1천평을 확장하고 1만본을 더 심어 10만본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책로, 의자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하고 진입로와 입구 약 20m구간 등도 새로 정비한다.

또한 자매결연국가(5개국)의 철쭉을 구입·식재하고 철쭉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간판을 설치(영어, 일어, 중국어)하여 ‘우호의 꽃’ 홍보를 실시한다.

시는 또 장기적으로 기존 철쭉동산 장소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 시 철쭉을 테마로 한 공간을 포함시키고, 철쭉을 활용한 관광상품화, 사계절 철쭉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및 분재원 조성 등 시의 대표적 상징물(Land Mark) 지정을 위한 발전전략을 구상한다.

아울러 학계와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철쭉연구소를 설치하고 세미나개최 등 학술연구와 물·꽃·음악이 어우러진 문화예술행사 등을 통해 철쭉의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국내외 주요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더 나은 조성방법, 운영실태 등 기초자료를 수집·반영하여 철쭉동산을 관광자원화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쭉동산이 도시의 이미지 향상과 관광자원화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에서는 지난해 철쭉동산 축제기간에 1일 평균 1만명 내외로 12일 동안 12만명이 철쭉동산을 찾았으나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월말부터 개최되는 제3회 철쭉동산 축제 준비에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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