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시민강좌 ‘조선의 왕실 열 번째 이야기-내시와 궁녀의 삶속 숨겨진 이야기’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권영국)은 우리 역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08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금년 시민강좌의 주제는 “조선의 왕실이야기”로서, 각 분야의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 진행한다. 각 강좌는 사극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조선시대 왕실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 거리와 일반 시민들이 흥미를 갖는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12월 6일(토) 열 번째 강좌는 “내시와 궁녀의 삶속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왕실의 숨은 권력자이자 왕의 수족으로 평생을 살아야만 했던 내시와 궁녀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내시와 궁녀가 되는 과정 및 그들의 생활을 생생한 일화를 통해 강의함으로써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내시와 궁녀들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역사에 남긴 흔적과 현재 어떤 모습으로 조명받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국사편찬위원회 박상진은 사료조사위원은 KBS ‘한국사傳’ 등에 출현한바 있으며, 주요저서로는『내시와 궁녀, 비밀을 묻다』등이 있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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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전시교육과 학예연구사 이현아 032-440-6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