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리닉, 스키장에서의 피부 보호법과 손상된 피부 관리 방법 제시

뉴스 제공

2008-12-09 13:48

서울--(뉴스와이어)--얼굴이 까맣게 그을리고 울긋불긋하게 달아오르는 증상은 비단 한여름에만 생기는 피부병변이 아니다. 한 겨울에도 피부는 새까맣게 타고 안면홍조증이나 동상까지 걸려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한여름 못지않은 자외선과 차가운 바람 속에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이다. 스키장에 다닐 때 알아두어야 할 피부 보호법과, 스키장에 다녀온 후 손상된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스키탈 때,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 마스크는 필수

드림클리닉 피부관리 의료진은, “스키장에서는 연약한 눈가나 입술, 귀 부위 등은 고글이나 마스크, 귀마개로 보호해야 하고,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라고 경고한다.

흔히 겨울철 자외선은 여름에 비해 강도가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얀 눈으로 덮인 스키장은 여름철 바닷가보다 자외선이 3배 정도 더 많다. 눈이나 얼음판의 햇빛 반사율이 무려 85~90%에 달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차갑고 건조한 겨울바람은 피부 속의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따라서 스키장에서는 여름철과 마찬가지로 스키를 타기 30분 전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특히 눈가 부위는 피부층이 얇고 건조해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수분크림도 미리 듬뿍 발라두는 것이 좋다.

스키탄 후, 각질 제거와 멜라닌 색소 추출해 내야

스키장에서 찬바람과 강한 햇볕에 자극을 받아 두껍게 각질이 형성된 피부는 우선 차가운 녹차나 우유 등을 이용해 거칠어진 부분에 발라주면 피부가 진정되고 영양 공급도 가능하다.

각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거나 피부가 화장품이나 수분팩 등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칙칙해질 수 있다. 필링등을 통한 각질 제거는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가 회복이 된 후에 해주는 것이 좋다. ASA필링이나 가벼운 스킨스케일링 등은 예민한 피부에 시술해도 자극이 없고 부드러운 피부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각질 제거 후, 수분과 영양을 듬뿍 준 피부에 지워지지 않는 멜라닌 색소가 올라와 까맣게 점이나 주근깨, 기미 등을 생성했다면 SR색소 레이저를 통해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다. 레이저를 쏘여준 후 바로 멜라닌 색소가 올라와 딱지를 만들고, 일주일 후 탈락되어 색소가 많이 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개요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대형기획사 연예인 이미지메이킹 전담, 연예인 피부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