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어, 운항재개 모색
영남에어가 운항중단과 함께 1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가 난지 1주일이 흘러 가고 있다. 일단 회사측에서는 어음규모가 크지 않아 대수롭지는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투자유치가 가닥이 잡히는 데로 빠르면 이번 주 말부터 늦어도 2주안에 운항을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항공산업에 특성상 부도와 운항은 별개의 사안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영남에어는 부산지방항공청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데 운항증명체계(AOC)는 부도와는 상관없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6개월 동안은 계속 유지가 되고 안전운항에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 한 운항을 언제든지 재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남에어는 운항중단과 부도에도 불구하고 150명의 임직원들이 아직 회사를 떠나지 않고 투자유치 및 운항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에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실 투자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는 아무것도 없다. 다만 언제, 어떤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지든 간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는 만발에 준비는 하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영남에어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남에어 개요
영남의 날개, 주식회사 영남에어는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새롭게 지역항공사업을 벌여나가고자 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기본에 충실하게 차분히 준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진정한 지역항공사로 성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y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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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어 홍보마케팅 담당 권태형 팀장 051-790-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