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협의회(CCKI) 추진위원회 발족

2008-12-10 15:18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첫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기술 관련 협의체인 ‘한국클라우드컴퓨팅협의회(CCKI_Cloud Computing Korea Institution)(이하.CCKI) 추진위원회가 IT 관련인사들 및 언론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발족식을 갖고 적극적 활동을 개시했다.

12월10일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 아셈홀203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팅사업팀 이상동팀장의 CCKI 협의회의 목적 및 역할 발표와 The Clouds 2008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심명종 위원장의 ‘클라우드컴퓨팅 테크놀러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은 다수의 상이한 컴퓨팅 자원들을 가상화하여 사용자에게 온-디맨드(On-Deman)방식으로 제공하는 기술로 자원 효율성의 극대화와 관리비용 최소화라는 장점으로 인터넷환경 최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제2의 디지털 혁명으로 불리며 2010년 1,000억 달러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대응 하기 위한 응용기술 및 표준화 부문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CCKI는 정부, 학계 및 산업체들 간의 정보공유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응용사업 추진 지원, 관련 법, 제도 개선안 도출 및 정책 건의 등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내외 IT기업, 정부, 공공, 학계등 11개 단체로 조직된 The Clouds 2008 준비위원회를 CCKI 추진위원회로 구성하고 임시사무국은 KISTI가 운영 담당키로 했다.

CCKI 이상동 위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팅사업팀 팀장)은 CCKI 역할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클라우드컴퓨팅 이론 및 기술분야는 아직까지는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IT 종사자들에게 조차도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그래서 CCKI준비위원회는 미래 IT 산업을 주도하게 될 클라우드컴퓨팅에 대한 초기 홍보활동 및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며 산업체와 연계활동을 통해 응용사업 개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같은 날, 발족식에 이어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제1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발표 컨퍼런스 ‘The Clouds 2008’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텔 본사, 토마스 엠. 킬로이(Thomas M. Kilroy) 부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 한국IBM, ㈜클루넷, 삼성 SDS, 넥스알㈜, 한국정보통신대학교, ETRI 등에서 ‘클라우드컴퓨팅 기반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응용개발 사례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CCKI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The Clouds 2008(www.myrgst.com/theclouds2008)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컨퍼런스 및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한국과학정보 기술발전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개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R&D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온라인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창조경제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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