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화엘앤씨(주)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건설경기 변동 및 원재료가 등락에 따른 수익변동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차입규모도 현금창출력 대비 과다한 수준이나, 주력사업인 건축자재부문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및 M&A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99년 7월 한화석유화학㈜의 플라스틱 가공부문 물적분할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창호·상재·장식자재 등 건축자재와 자동차부품에 사용되는 GMT 등을 생산하고 있다.
건설경기 변동 및 원재료(PVC·PP 등) 가격등락에 따른 수익변동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2008년 9월 누계 기준 건축자재 매출비중(창호·상재·장식자재)이 73%에 달해 운전자금부담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과점구조의 국내 건축자재 시장에서 오랜 업력과 양호한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양호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의 일종인 GMT를 국내 독점 생산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기반은 양호한 수준이다. 또한, 최근 미국 아즈델(Azdel Inc.) 인수를 통한 자동차부품사업 강화, 대림콩크리트의 인조대리석부문 인수 등 M&A를 통해 일정수준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2008년 들어 원재료(PVC, PP) 가격이 급등한 반면, 수요산업인 건설업 및 자동차산업 부진으로 수익성 약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제품 판가인상으로 2008년 연간 수익성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측되나, 건설업 및 자동차산업 등 주 수요산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향후 수익성 개선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08년 3월 한화증권 유상증자(174억원), 4~7월 제일화재 지분 취득(5.85%, 300억원), 9월 대한생명보험 지분 취득(0.85%, 191억원), 체코 및 캐나다 현지법인 지분출자(215억원) 등 계열사 지분 취득이 이어지면서 2008년 9월말 기준 순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약 1,000억원 증가한 3,94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동사의 현금창출력 대비 과다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단기성차입금(단기차입금+유동성장기부채)이 총차입금의 60.0%를 차지하는 등 차입구조가 단기화되어 있으며, 단기 FCF를 통한 유동성 확보도 다소 부족한 수준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사업기반에 근거한 일정수준의 영업현금창출력, 보유 현금성자산(2008년 11월말 기준 213억원), 여신 한도 여유분(2008년 11월말 기준 460억원) 등을 감안하면, 단기채무상환능력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한편, 2008년 10월 24일 한화컨소시엄이 대우조선해양(주)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11월 14일자로 매각 주관기관인 산업은행과 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실사 및 계약협상, 본계약 체결, 인수대금 완납 등 2009년 3월말까지 제반 매각절차를 종결할 예정이다. 현재 매각 계약상의 비밀유지약정에 따라 인수 조건, 참여 계열사별 부담액 및 관련 자금조달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중단기적으로는 대규모 인수자금 조달 관련 불확실성 및 참여 계열사의 레버리지 확대 등에 따른 그룹 전반의 재무안정성 저하가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
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