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주택PF보증 제1호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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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2005-03-21 15:35
서울--(뉴스와이어)--대한주택보증(사장 김학연)은 17일 올해 새로 출시한 주택사업금융보증(주택PF보증) 제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된 보증은 (주)S&D개발이 시행하고 신동아건설(주)가 시공하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소재 신동아 파밀리에 사업장(425세대)에 대한 것으로, 시행사인 (주)S&D개발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제1금융권(대구은행)으로부터 연 5%대 이율로 총 240억원을 대출받게 된다.

시행사인 (주)S&D개발은 이번 주택PF보증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제2금융권에서 받은 연 16~17%대의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며, 연 10% 이상의 조달금리를 낮춤으로써 사업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이 올해 새로 선보인 주택사업금융보증(주택PF보증)은 주택건설사업에 지원되는 금융기관 대출원리금에 대한 상환을 보증하는 상품으로 총 사업비의 50%이내에서 보증이용이 가능하다.

주택사업자가 주택사업금융보증을 이용할 경우 분양 계약체결에서 입주시까지 분양업무, 공정 및 분양수입금 등을 대한주택보증이 철저하게 관리를 하므로 분양계약자는 주택사업자의 부도시에도 안전하게 입주할 수 있으므로 분양율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금융기관 또한 대한주택보증의 보증부 대출로 인하여 대출실행 리스크가 감소되고, 입주금관리계좌 개설에 따른 운용수익, 당해사업에 대한 입주자 중도금 대출등 금융기관의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하며, 대한주택보증은 특수공공법인으로 정부출자비율이 50% 이상으로 BIS 자기자본 위험가중치가 20%에 해당하여 금융기관의 자산건정성이 제고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주택보증은 현재 약 20여건에 대한 주택PF보증 상담이 진행중이므로 보증서 발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또한 공공부지 및 300세대미만 사업장도 보증 대상에 포함하여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개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건설과 관련된 각종 보증 등을 행함으로써 주택분양계약자 및 입주자를 보호하고, 주택건설사업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여 주택건설을 촉진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h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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