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모델 동물 연합 심포지움 개최

2008-12-11 14:14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은 12일(금) 오후 1시부터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모델동물 연구의 최신동향 및 전망” 주제로 관련 분야 학계·연구기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모델 동물 연합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생명硏과 한국초파리연구회, 한국제브라피쉬연구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인간의 신경발생, 신경퇴행성질환 및 암의 원인 유전자들의 기능을 예쁜꼬마선충, 초파리, 제브라피쉬, 개구리 등의 모델 동물을 이용하여 수행한 연구 결과를 6명의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 된다.

1부에서는 △충남대 의대 차광호 교수는 “초파리 헌팅턴병의 원인 유전자, huntingtin 단백질의 세포질 축적에 의한 신경퇴행의 억제 및 신경전달 증진 효과”, △한양대 안주홍 교수는 “발생과 행동에서의 예쁜 꼬마선충 칼슘결합단백질의 기능”, △충남대 김철희 교수는 “새로운 Wnt 신호전달 조절인자인 ottogi 단백질의 기능”에 대해,

2부에서는 △카이스트 최광욱 교수는 “시신경발생에 있어 초파리 Daughterless 단백질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포항공대 한진관 교수는 “개구리 발생 시 수렴신장 운동에 관여하는 Wnt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Ryk 단백질의 기능”에 대해, △고려대 박해철 교수는 “제브라피쉬의 신경 줄기세포와 희소돌기아교세포 발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모델동물은 유전자의 생체 내 기능연구 등의 기초연구 분야뿐 만 아니라, 신약개발 등 선진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매우 유용한 실험동물로써 후기유전체(Post Genome) 시대의 핵심 연구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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