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죽음 뒤에 밝혀지는 가족의 비밀…‘브라더스 앤 시스터스 시즌1’ 12월 17일 DV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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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2008-12-11 14:17
파주--(뉴스와이어)--현대사회에서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한없이 편안하고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뒷배경과도 같은 든든한 존재들?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미지의 문제들로 가득한, 함께는 살지만 항상 으르렁대는 원수들?

미국 중산층 평범한 가정의 내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행복’이라는 가족애 뒤에 숨은 많은 비밀과 문제들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 드라마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 시즌1>이 오는 12월 17일 DVD로 출시된다.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어떠한 비밀이 밝혀지고, 이로 인해 가족들간의 오해와 아픔 그리고 그 치유과정들이 진실하게 그려진다. 언뜻 가벼운 코미디 같다가도 진지한 미스터리 요소가 가득하고 다시 휴먼 드라마로 마무리하는 이 드라마의 독특한 구성은 관객의 구미를 강하게 당길 정도로 극적이지만, 그럼에 도 불구하고 드라마는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어디나 똑같다’ 라는 만국공통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담아낸다.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하이 식품’을 운영하는 윌리엄 워커 가족은 서로를 아껴주는 평범한 미국 중산층 가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윌리엄 워커와 노라 워커는 다섯 남매를 키운 사이 좋은 부부. 큰딸 새라는 아버지 사업을 인계 받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잘 다니던 대기업도 박차고 나올 만큼 가족을 사랑하며, 둘째 딸인 키티는 열렬한 공화당 당원이며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으로 시사 방송의 토론 패널이다. 셋째 토미는 장차 오하이 식품을 이어받아 사업을 해갈 집 안의 기둥이며 넷째 케빈은 잘 나가는 변호사이지만 게이다. 막내 저스틴은 집안의 골치덩어리며 약물 중독자지만 가장 인간적이고 따뜻한 감정을 지닌 순수한 청년이다. 이 다섯 남매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며 벌어지는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고 결국 가족애의 힘으로 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의 특징은 국가, 지위, 직업을 막론하고 가족과의 관계는 세계 어느 곳, 어느 집이나 비슷하고 똑같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소한 말싸움으로 시작해서 가족 전체의 감정 싸움으로 번지고 결국 오해가 풀리고 화해하고 이해하는 모습은 자칫 통속적이지만 아름답다. 행복해 보이는 가족 안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들. 현대 사회의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는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는 똑 같이 자극적인 내용의 미드 들이 많은 요즘 따뜻하고 아름다운 에피소드들로 보석과도 같이 느껴지는 휴머니티가 짙은 가족 드라마다.

우리 집 가족들만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면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의 워커 가족들을 만나보자. 우리 가족만이 특별한 문제를 가진 ‘문제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는 총 23개의 에피소드로 펼쳐지며, 오는 12월 17일 DVD로 국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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