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 1T RAM 내장형 TFT LCD 구동 칩 엠시스랩과 공동 개발
이번에 양사에 의해 공동 개발된 소형 TFT LCD QVGA+ 구동 칩(240RGB x 320)은 메모리셀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1TRAM을 내부 그래픽메모리로 사용함으로써 26만 컬러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6~8T SRAM을 사용한 제품에 비해 원가 절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1.7M 이상의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QVGA 급 제품에 있어서, 기존의SRAM을 사용한 제품은 현재 고비용의 0.18um 급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반면에 매그나칩반도체가 이번에 개발한 1TRAM테크놀로지의 경우 저렴한 비용의 0.35um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이 가능하다.
매그나칩반도체 기술본부 박 진원 전무는 ”소형 TFT 제품에 메모리 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생산 공정에서의 원가 절감효과와 동시에 고 해상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첨단 디스플레이 구동 칩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한층 효과적으로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그나칩반도체의 1TRAM 테크놀로지는, 고해상도와 저전력을 필요로 하는 휴대폰용 제품 개발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다. 저 전압 로직 공정 및 20~40V의 고전압 공정과 호환성을 유지하며, 메모리셀의 크기는 기존 SRAM에 비해 20% 이하로 작다. 메모리셀 동작에서 전류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정 및 내부 회로가 개발되었다.
이번 신제품은 매그나칩의 우수한 공정기술과 엠시스랩의 설계기술이 합쳐서 LCD 구동 칩 제품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 제품은 0.35um 공정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올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에 확보된 기술을 0.18um 기술까지 확대 적용하여 제품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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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4일 10:41
